일본인이 집중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시기는 주로 골든위크, 여름휴가, 연말연시 등인데, 이 기간에는 일본 엔으로 외국통화를 사서 해외에서 사용하므로 엔은 팔기 쉬워진다. 이 밖에 해외의 현지법인이 본국으로 보내는 이익 송금이나 배당금 등도 있다. 이것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여행처럼 특정 시기에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국 기업은 12월 결산이 많기 때문에 12월이면 해외의 현지법인이나 지점에서 본국으로 이익을 송금하는 움직임이 집중하여 달러매수가 발생한다. 이러한 계절적인 요인으로 일어나는 시세의 흐름, 돈의 움직임의 중요도, 자본수지가 외환거래의 90%를 차지한다고 하므로 주위 깊게 관찰하기 바란다.
---‘Chapter 01 FX 게임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난평을 한번 써서 잘 되면 시세가 반대로 갈 때마다 똑같은 짓을 하고 싶어 한다. 잘 되기도 하겠지만 이는 문제가 아니다. 반대로 잘 되지 않을 때에 난평의 무서움이 나온다. 난평은 자신이 손해 보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이기적인 행동이다. 이전에 경험했다고 생각하지만 손해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번 손해 보면 만회하려고 자꾸자꾸 깊은 곳으로 빠져든다. 110.00엔으로 매수를 2만 달러 늘린 뒤 시세가 내려 108.00엔이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 단념할까? 아마 무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리면 사고 또 내리면 또 사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벌써 그렇게 되면 어디까지 가도 로스컷을 할 수 없어 ‘증거금 없어 퇴장’으로 로스컷당할 뿐이다. 난평의 성공률이 50%라고 해도 질 때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으므로 끝나고 나면 손해만 본다.

<B>높은 레버리지, 24시간 투자 가능한 FX 거래로 불황을 극복하라!</B><br/><br/> 외환투자에 있어서 한국은 아직 초보단계에 불과하다. 그러나 2009년 초반 원/달러 환율이 1,600원을 육박하고 원화가 급락하면서 외환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투자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예견, 2008년 6월 『외환투자의 기술』을 출간한 바 있는 매경출판은 보다 심도 있는 투자 실전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FX 게임의 법칙-외환투자의 기술 Ⅱ: 펀더멘털 편』을 발간했다. <br/> FX 실전편인 이 책은 15년간 연간수익률 면에서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는 저자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깨달은 펀더멘털적 노하우를 모두 모은 것이다. FX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한 투자자가 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적인 시선으로 접근하였다. 인간의 심리를 읽고 시세관을 갖는 훈련에서부터 직접적인 매매테크닉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br/> 금융위기로 위축된 경제에 활로가 필요한가? 레버리지 100배, 24시간 투자 가능한 FX 거래로 수익률도 챙기고 재테크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br/><br/><B>실전 FX 매매테크닉으로 갈 곳 없는 당신의 자산을 움직여라!</B><br/><br/> 우선 개인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FX 거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하였다. 저자는 FX는 환율이 오를까 내릴까를 예측하는 단순한 게임이라고 말하며 집약된 성공 노하우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친근한 접근을 시도한 후, FX 게임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부분들로 이어간다. <br/> 환차익과 스와프 금리에서 얻는 이익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고, 크게는 각각의 매커니즘과 시뮬레이션을 설명하여 FX 거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절별 시세 움직임, 시장에 영향을 주는 공통적 패턴 등도 알려주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알맞은 전략, 로스컷, 캐리 트레이드, 레버리지 리스크 혹은 흔히 범할 수 있는 실수, 다양한 경제지표의 해석, 테크니컬 분석을 가미한 시세 예측 등을 다루었다. <br/> 이 책은 시세관을 확립한 후 실전 매매테크닉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유로, 금, 원유, 실업률, 주요인사의 발언, 미국 정책 등 가격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펀더멘털 재료들을 총망라해 담았는데, 저자는 이런 펀더멘털 재료들을 파악해 항상 승자가 되는 시세관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매매테크닉에서는 시세의 진입?청산 시기, 원금회수 투자법, 시세 기울기 체크법 등 저자 실제 외환딜러로 일해 오면서 체험·터득한 세세한 매매기법들을 다루고 있다.<br/> 저자는 오랫동안 일본에서 딜러로 일해왔기 때문에 무엇보다 일본 FX시장에 밝다. 그래서 이 책은 일본과 해외로 분류되어 있으며, 주로 일본 엔(JPY)을 중심으로 기술되고 있다. 일본 FX시장에 밝은 저자의 정보와 공략법을 최대한 많이 습득하여 백전백승 트레이더 못지않은 투자자로 거듭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