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권의 로맨스 소설을 발표한 역량 있는 작가로, '그녀의 소설은 첫 페이지에 시선을 고정시킨 순간부터 마치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것처럼 숨가쁘게 마지막까지 달려갈 수밖에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창의성이 뛰어나며 참신한 등장인물과 독특한 문체, 적절한 긴장과 이완, 치밀한 심리묘사와 유머러스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사랑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 감동적이며, 독자들에게 미소와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재치와 위트를 지니고 있다.
전미 로맨스 작가협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Novelist's Inc.'라는 회사를 설립, 로맨스 장르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매거릿 세인트 조지라는 필명을 본명과 함께 사용하여 주옥같은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그녀는, 「로맨틱 타임스」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작가상을 비롯, 리타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바다저작권, 도서출판 서적포, 에릭양 에이전시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대즐』,『천사의 얼굴』,『사로잡힌 마음』,『사막의 환희』,『달빛 비치는 창』,『바람이 전하는 속삭임』『내 생애 가장 소중한 만남』,『처음 내게 올 때처럼』,『귀여운 말괄량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