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몸을 살리는 조언
중고도서

몸을 살리는 조언

: 발레를 사랑한 의사 선생님의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6,000 (6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읽어본책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45g | 145*210*20mm
ISBN13 9788984077461
ISBN10 898407746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발레리나가 서 있는 자세와 일반인이 무의식적으로 서 있는 자세는 확연히 다르다. 야무지게 단단히 서 있다거나, 등을 꼿꼿하게 세워 서 있다거나, 고귀함을 느끼도록 서 있다거나, 하는 말로 표현이 가능할 것이다. 거기에다 내 식대로 해석을 더한다면, 다음과 같다.
인간의 쇄골은 좌우대칭이지만, 옆에서 보면 가벼운 S자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발레리나의 척추는 다르다. 측면에서 볼 때 쇄골이 보기 좋은 직선 라인을 그리고 있다. 예전에 한번 발레리나 십여 명의 척추 측면을 촬영·분석해서 자세연구소에 발표한 적이 있는데, 모든 촬영에서 발레리나의 척추는 일반인과는 현저히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 pp.17-18

“엉덩이를 넣어라!”
기분 좋게 춤추고 있을 때 선생님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로서는 엉덩이를 빼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않았을 뿐더러, 균형도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어쩌면 선생님보다도 훌륭히 자세를 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하던 중이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가 의자에 앉아 있다” “처음부터 다운되어 있다” “등이 굽어있다”는 등의 지적이 줄줄이 이어진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머리가 패닉 상태이다. 선생님이 원망스럽다.
선생님 입장에선 어떻게 해서든 엉덩이가 빠지지 않게 하려고 “너는 이런 포즈로 춤추고 있어!”라며 언짢은 얼굴로 엉덩이를 빼면서 흉내를 내는가 하면, 학생의 등을 벽에 붙여 세우며 훈계를 하기도 한다. ‘똑바로 선다’는 것을 느끼게 하려고 취하는 행동이다. 그러나 엉덩이를 빼고 있는 학생에게, 벽에 붙어 서 있도록 함으로써 그 사실을 느끼도록 알려주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교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몇 번이나 같은 주의를 줘야 알아들을까 싶겠지만 학생 입장에서는 줄곧 주의를 받아도 도무지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 pp.24-25

다리 길이의 차이는 정형외과 의사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평범한 병태다. 내 경험으로도 약 2,000명의 불량 자세와 측만증 환자 중에 약 40명 정도(2퍼센트)가 1~2센티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측만증이나 골반의 비뚤어짐을 초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긴 쪽의 무릎을 구부려서 충분히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고작 1센티의 차이라 해도 걸을 때는 어깨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타인의 눈에는 좋지 않게 보일 수 있다. 그 교정을 위해 1센티 이상의 차이가 나는 사람에게는 짧은 다리 쪽에 족저판이라는 벨트를 끼우는 것을 권한다. --- pp.96-97

허리 근육과 근막의 급격한 파열과 손상. 이것은 바-레슨 없이, 즉 말하자면 준비운동 없이 곧바로 춤을 시작한다든가, 남자 무용수가 리프트를 하려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근육의 수축력과 그 길이의 협조성이 맞지 않아서 자신의 힘으로 근육과 근막을 억지로 찢어버리는 경우라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를 ‘근파열’이라고 한다.
근육과 미세혈관에 출혈이 일어나고 그 조직반응으로 부어오른다. 순간적으로 엄청난 고통이 느껴지며 움직일 수가 없고, 국부적인 압통은 걷힌다 해도 통증은 계속된다. 이런 때에는 곧장 냉찜질로 끊어진 혈관을 수축시키고, 최소 1주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도중에 움직이거나 따뜻하게 할 경우 그 부위에서부터 다시 출혈이 시작되고 상처가 낫지 않는다. --- p.125

아킬레스건의 피하파열이라는 것은 강제적으로 발의 앞부분이 들어 올려질 경우 하퇴삼두근이 갑자기 강하게 수축해버리고 신체 내부의 근육이 불균형 등에 의해 힘줄이 잡아당겨져서 찢어지는 것이다. 인간의 신체는 순조롭게 외부의 자극을 흡수하고 관절의 움직임에 따라서 늘어남과 수축을 제어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정지해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관절의 움직임에 대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리듬이 순조롭지 못하고 굴근(굽어 있는 근육)과 신근(펴 있는 근육)과의 조화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다. 잡아당겨진 근육이 수축하고, 그 근육들이 끊어지고, 건의 끊어짐(염좌)이 쉽게 일어난다. 점프 후 착지했는데 갑자기 발을 차인 것처럼 느껴질 때는 아킬레스건의 피하파열 등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움직임 등으로 조금씩 각 부위 근육의 연결성을 높인 후 강하고 빠른 움직임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워밍업이 필요한 이유다. --- pp.144-145

롤인 된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퇴의 근육이 아닌 발의 안쪽에 있는 근육(발의 고유근)을 사용해야 한다. 즉, 마룻바닥을 잡는 것처럼 발가락을 움직여 서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외경골이 있다 해도 발레가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다.
발레를 하면서 생기는 발의 통증의 대부분은 발레를 그만두고 비전공자가 되거나 발레의 기술적 발전이 있을 경우 치유된다. 일상생활에서는 찌르는 듯한 통증은 없을 것이다. 이런 통증은 발레의 테크닉이 발전하게 되면 해결될 수 있는 증세다.
--- p.15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