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고등학교 졸업 무렵 불교에 입문하여, 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불교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경전을 공부해 왔다. 이후 화두선, 금강경독송, 마음바치기 등 각종 불교 수행과 수선회(修禪會) 등 불교모임 활동을 해오다가 97년부터 위빠사나 수행을 시작하였다.
검사로 활동하는 한편, 무엇이 올바른 불교 수행법인가를 진지하게 찾아 오던 중, 98년 1년간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면서 외국의 불교 현실을 보고 고타마 붓다가 설한 근본불교의 가르침과 수행에 눈뜨게 된 전기를 맞았다.
99년 근본불교 명상수행모임인 연방죽선원의 법주 스님을 만난 이후 고타마 붓다가 깨달음에 이른 수행법인 아나파나사티와 사티파타나 수행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고타마 붓다의 담마를 공부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및 동대학원 졸업
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 수료
대전, 서산, 서울, 전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부부장검사
현재 변호사 겸 동국대 법대 겸임교수
우 조티카 사야도 Sayadaw U Jotika
미얀마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큰스님. 1947년 8월 5일 미얀마 물메인(Moulmein)에서 태어나 가톨릭 미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젊은 시절에는 심리학과 철학 등에 심취해 있었다. 1973년 전자공학 전공으로 Rango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졸업한 후,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후 그는 스물 여섯 살이 되던 해 출가하였고, 1974년 탕푸루(Taung Pu Lu) 사야도를 은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탕푸루 사야도와 한타빈 타우야(Htantabin Tawya) 사야도 지도 하에 수행?정진하였다. 그의 담마에 관한 설법과 저서들은 미얀마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가 있는데, 지금까지 13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그 중 《여름에 내린 눈 Snow in the Summer》, 《내 마음은 내 친구 My Mind is My friend》《붓다의 무릎에 앉아 The Residence of Mindfulness》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