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 30대 시절에 이승철, 이문세, 김건모, 이소라 콘서트 연출팀에서 총연출을 배우고 30대초
무대 공연 총감독 자리에 앉아보고 은퇴했다. 이후 글로벌 광고 대행사에서 스티브 잡스의 성과들을 열심히 마케팅 하던 중 인생의 큰 깨달음을 얻고, 이태석 신부님을 쫓아 수단 선교지 파견을 지향해 살레시오회에 입회했다.
수도 생활 3년째 되던 해에 신부님이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선교지 파견이 여의치 않게 되어 다시 환속해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어 7년을 일했다. 보건산업진흥원 강사로 활동하던 중 문득 밀려드는 프로젝트에 치여
스스로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성빈센트병원 프로젝트를 끝으로 스타트업이라는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이후 5년간 5개 스타트업의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90년대 MZ세대들과 함께 투자금의 포연이 난무하는
전쟁터 속에서 치열한 생존 싸움을 벌여왔다. 그 중 1개 회사는 코스닥에 상장됐고, 1개 회사는 전사했으며,
3개 회사는 여전히 치열하게 전투 중에 있다.

“ 선한 지향을 가졌지만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의 브랜딩을 돕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어렵게 느끼는 의학을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의학 관련된 이야기들을 쉽고 편하게 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