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새를 좋아해 새를 찾아 전국을 누비며 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한국생태 사진가 협회 홍보이사와 푸른교육공동체 운영위원을 맞고 있으며, 새를 비롯한 자연 생태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고 있다. 1999년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 초대 사진전, 2000년 2월 한국의 새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인전, 2007년 4월 새야 새야 날아라 개인전을 했다. 월간조선, 신동아, 과학동아, 과학소년, 일간스포츠 등 신문 및 월간지에 조류사진을 기고하였고, 저서로는 2001년 7월 『새들의 비밀』(예림당)과 2003년 7월 『새 노래하는 내 친구야』(꿈소담이), 2005년 『한국조류생태도감』 4권 공저(한국교원대학교출판부)가 있고, KBS, MBC, EBS 자연 다큐멘터리 새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부전공하였고, 대학연합 야생조류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동서조류연구소에서 이정우 선생님으로부터 분류 및 표본제작 기법을 터득하면서 새를 보는 새로운 시야를 열게 되었고, 추후 조류분류 연구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1999년 고려대 자연자원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0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하였다. 1990년도부터 꾸준하게 한반도 도서지역의 조류상을 조사하여 가거도, 홍도 일대가 철새 이동길목임을 몸소 확인하고, 철새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2002년 10월부터 전남 홍도, 흑산도에서 철새 이동에 관한 자료를 축적하여 2005년에 개소한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한국야생조류협회 종분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철새연구센터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휘파람새과, 때까치과, 두견이과 등 주로 참새목 조류 분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