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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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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 성경 행간에 숨어있던 그를 만나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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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436g | 140*215*20mm
ISBN13 978899893308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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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또 가르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하겠느냐. 아무 데도 쓸데없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힐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 사람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그 목숨을 보전할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일련의 교훈은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은 예수를 통한 기독교의 정신인 동시에 세상 모든 사람에게도 많은 뜻을 암시해 주고 있다.
이 교훈들이 우리에게 주는 뜻은 자기 보존과 자기 희생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다. 자신의 욕망과 소유를 위해 스스로를 보존하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잃게 되나, 영원한 것과 하늘나라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사람은 영원한 삶을 얻는다는 교훈이다. 소금은 스스로를 녹여 없이했을 때 그 소임을 다한다. 여기에 한 자루의 초가 있다고 하자. 그 초는 불타서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그동안에 아무 소용도 없었던 초는 빛으로 바뀌어 이 우주에 영원히 머문다.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예수는 인생의 진리도 그런 것임을 알려 주며, 그런 선택을 하도록 요청한다.
생각해 보면 모든 도덕과 종교가 우리에게 요청하는 최초의 선택이 무엇인가.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욕망과 소유를 위해 살 것인가, 아니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자신을 주어야 하는가 함이다. 만일 우리들이 전자에 붙잡혀 정신적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면 모든 비참과 파괴가 그에 따른다. 후진 사회의 정치적 비극이 어디서 오는가. 집권자들은 정권을 국민과 사회를 위해 위임받은 책임으로 생각지 못하고 그것을 개인이나 집단이 소유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 때문에 본인과 사회가 치러야 하는 불행과 비참이 얼마나 큰가. 공산 사회와 후진 사회의 과오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예수는 이 교훈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기 위해, 살려는 자가 죽고 죽으려는 자가 살게 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적극적인 선택이며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뚜렷하다. --- p.92~93

그때 유다의 머릿속에 한 생각이 떠올랐다. ‘죽어야 하겠다.’ 이 비참함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죽는 길밖에 더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한참 달리던 유다는 길가 으슥한 곳에 있는 한 높은 나무를 발견했다. ‘목을 매달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번개같이 스쳐 갔다. 그 착상에 이르자 유다는 오히려 침착해졌다. 스승보다 내가 먼저 죽어야 하며, 그것이 안식의 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유다는 그 나무에 스스로 목을 매달았다. 잠시 동안 심한 고통이 스쳐갔다. 그리고는 의식을 잃었다. 아직도 금요일 이른 아침이었다.
「사도행전」에는, 유다는 그 뒤 나무에서 떨어져 창자가 쏟아져 나오는, 누구보다도 비참한 죽음을 당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사실은 알 수 없으나 유다의 시체는 나무에서 내려질 때 돌보아 주는 사람도 없이 땅에 떨어졌을 것이다. 유월절을 앞두고 시신을 저주스럽게 그대로 방치해 둘 수는 없었을 것이다.
대제사장은 몇 사람과 상의한 끝에 성소에 버려진 은 삼십 개를 모아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았다고 성경은 알려 주고 있다. 핏값에 해당하는 돈을 헌금 궤에 넣을 수도 없거니와 누구도 그 돈을 가지려고는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피 밭의 유래가 되었다는 기록이다. 마태는 이 사실을 스가랴의 묵시적인 예언과 일치된 것이라고 부언해 말하고 있다. 어둡고 비참한 역사의 기록이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을 상상해 보자. 만일, 그 날 낮이나 오후에 유다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십자가에 달려 있는 스승 예수를 찾아가, “주님,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을 범한 것입니까?”라며 용서를 빌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길은 얼마든지 열려 있었다. 그러나 유다는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내 일은 내가 책임 져야지!”라는 폐쇄된 생각이 마침내 그를 자살의 길로 이끌어가 더 큰 죄악을 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베드로에게는 뉘우침의 눈물이 있었지만, 유다에게는 눈을 감을 때까지 닫혀진 자아가 있었을 뿐이다.
--- 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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