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예술작품은 더 이상 예술가의 노력만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소비자를 향한 또 다른 과정들이 그것을 최종상품으로 완성시킨다. 이 책은 그러한 예술경영의 원리와 방법론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김주호 (서울시립교향악단 CEO)
예술작품이 만들어져 관객에게 향유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는 예술경영인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예술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예술경영인에게 예술시장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나아가 다양한 실무적 상황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적인 안내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
국내 예술경영학의 대표적인 교과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예술경영』이 전면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 예술경영 서적이 많이 출판되고 있지만 『예술경영』은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여 예술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책으로 단연 이 분야의 압권이다. 예술경영에 입문하는 학생은 물론 대학원 과정의 학생, 문화예술경영 관련 학자와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들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박양우 ((사)한국예술경영학회장 & 중앙대학교 부총장)
이 책은 감성의 논리로 움직이는 예술의 세계와 효율의 논리로 움직이는 경영의 세계를 능숙하게 접목하였다. 또한 경영학에서 발전해온 다양한 이론들을 예술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예술경영학의 독자적인 틀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다.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미술관의 재래적 기능을 확장하고 한계를 극복하여 미술관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재원조성, 마케팅, 홍보 등 진취적인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미래의 미술관이 개발하여 수용해야 할 예술경영 이론을 소개하고 그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미술 전문인과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미술관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리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