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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살 돈으로 건물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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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살 돈으로 건물주 되기

: 3명이 3억으로 30억 빌딩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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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665g | 152*225*22mm
ISBN13 9791162205570
ISBN10 116220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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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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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 집 마련을 통해 부를 증식할 수 있을 만큼 주택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다. 주택시장은 철저하게 양극화되어 오르는 아파트만 오르고, 오르는 지역만 오른다. 거기다 진입 문턱까지 높아졌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관문으로 들어서는데 필요한 종잣돈이 크게 뛴 것이다.
우리는 도시에서 내 살 집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운 시절에 와 있다. 하물며 수십 억대에 이르는 건물의 주인이 되기는 더 요원해 보인다.
“언제까지 돈 없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요. 혼자 안 되면 둘이, 둘이 안 되면 셋이서라도 해야죠.”
어느 날 정신이 확 깨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평소 알고 지내던 건축가였다. 자신을 비롯해 2명의 친구, 그러니까 3명이 3억 원씩 투자해서 30억 원대 강남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는 건물주 되는 시기를 앞당길 방법으로 ‘333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3명이 3억 원으로 30억 원대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즉 부동산을 공동투자 하는 게 요점이다.
그러더니 나를 새로운 333 프로젝트에 끌어들였다.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백번 듣는 것보다 낫다는 이유에서였다. 소액을 들고 참여한 나는 수개월째 그를 쫓아다니며 공동투자를 통한 미니 부동산 개발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그의 말이 옳았다. 혼자서는 접근조차 하지 못할 건물이었는데 함께 투자하니 가능했다. 결국 그가 보여주는 공동투자 노하우, 나의 경험과 지식 등을 버무려 모든 노하우를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 p. 5

첫 아이를 낳으면서 몇 차례 전세를 더 옮겨 다녔다. 그러다가 집주인과 노후 보일러 교체 문제로 싸우고 난 뒤 홧김에 현재 사는 79m2(24평) 아파트를 구입했다. 계획에 없는 충동구매였다.
그 이후로도 집 한 채 지어볼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전국으로 세계로 집 구경을 다녔다.
그 사이 책을 몇 권 썼다. 주택이나 건물을 지어서 나름 성공한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을 쓰는 와중 등장 주인공들이 부러웠지만, 왠지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았다.
그들은 종잣돈이 될 비싼 집이 있었으니까, 그들은 그럴듯한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으니까, 그들은 고액 연봉을 받으니까.
그러나 나는 종잣돈이 부족하니까, 아이 교육과 부모 부양에 먼저 돈을 써야 하니까, 아이들과 여행도 가야 하고 아파트 대출금을 갚아야 하니까. 늘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꼬박꼬박 입금되는 월급에 안주한 채 ‘딴 마음’을 먹지 않았다.
그러던 얼마 전, 건축가 H에게 제안을 받았다.
“용산구 효창동에 작은 노후주택을 매입했어요. 리모델링해서 셰어하우스를 운영할 건데 같이 해봐요. 나 말고도 지인 둘이 더 참여하는 공동투자예요. 우선 2,000만 원만 참여해보세요.”
2,000만 원이라. 내 통장은 월급 받고 열흘 남짓 지나고 나면 다시 제로다. 매달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항목만 해도 수십 건이다. 그런데 무슨 투자고, 무슨 개발인가.
“돈 없다는 건 핑계예요. 이번 건은 작게 시작할 기회예요. 직접 시행자가 되어서 부동산에 새 가치를 만들어보는 거예요. 보는 거랑 직접 하는 건 다르다니까요. 연습이 필요해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내 건물 짓는다는 생각은 어리석어요.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아야 다른 것도 할 수 있어요.”
--- p. 64

엄밀히 말하면 부동산 투기가 문제이지 부동산 개발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정당한 것이다. 무작정 덮어놓고 터부시하는 건 잘못된 자세다. 세상의 모든 개발을 부정해야 하는 꼴이다.
빌딩을 설계하고 망가진 집들을 고치면서 H는 서서히 부동산 개발에 눈을 떴다. 자신의 설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는 실용주의 노선을 걷는 건축가가 되었다.
그러는 사이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부자는 혼자 투자하지 않고 같이 투자한다는 점이다.
“김 사장, 1억 원으로 뭐 할 수 있는 것 좀 없어”
“판교에 물류창고 유치할 수 있는 땅이 저렴하게 나왔다고 연락이 왔는데…. 같이 가보자고.”
부자들이 늘 큰돈을 굴리는 건 아니다. 1억 원가량으로 뭐 할 게 없을까 찾는다. 남의 얘기에 종긋 귀 기울이며 정보를 얻으려고 애쓰고 발품을 팔며 스스로 나서서 만남을 주최한다. (…)
당신은 부자들이 굴리는 여유자금 1억 원조차도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더더욱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당신은 어떤 모임에 들어가 있는가. 함께 투자할 만한 친구는 있는가.
20대 혹은 30대인 당신이 마음 맞는 친구 10명과 모임을 만들고, 부동산을 공부하고, 투자법을 익히고, 500만 원씩 종잣돈을 모아 5,000만 원으로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500만 원보다 몇 배 큰 경험과 자산을 얻게 될 것이다. 부자들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다.
--- p.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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