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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컴퍼니 디자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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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컴퍼니 디자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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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032g | 203*254*24mm
ISBN13 9791189318383
ISBN10 118931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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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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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나이키, 타깃 같은 기업들은 오늘날의 세상에서 성공과 번영을 누리고 유의미한 변화를 일구기 위해 무엇보다 귀중한 자산을 얻을 방법은 디자이너가 지닌 가장 경쟁력 있는 무기 즉, 혁신에 기대는 것임을 입증했다.
--- p.008-009

“기성잡지가 『패스트컴퍼니』와 경쟁하려면 스스로의 정체성과 기존의 비즈니스모델을 상당 부분 파기해야 할 것”이라는 게 패스트컴퍼니의 1995년 사명선언문에 담긴 주장이었다.
--- p.011

이 책에서 우리는 (혹독한 기후에 견딜 수 있는 주택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3D 프린팅 비강면봉 따위의) 특수한 사안들을 다루는 디자인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디자이너가 어떻게 업계와 사회로 하여금 기존과는 달리 보다 포용적인 미래를 창의적으로 구상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도 보여주고자 한다.
--- p.013

산업디자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이 있었던 해를 꼽으라면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가 관절에 무리를 주던 기존의 조리도구들을 거부하고 손에 쥐기 편한 굿그립스 라인을 출시했던 1900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이 제품들처럼 포용적 디자인의 효과가 한껏 발휘되었던 적이 또 있을까.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굿그립스 제품에는 두툼한 고무 손잡이가 적용되어 관절염 환자들뿐 아니라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 p.064

새로운 서체를 비롯한 창작도구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디자인 플랫폼들이 확산되면서 브랜딩 작업은 더더욱 활성화되었다. 예컨대 하우스인더스트리즈 같은 곳의 서체디자이너들이 나이키나 맥도날드 같은 대형 고객사들을 위한 기업용 캠페인에 기발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가미해주었다면, 시위용 피켓이나 고문서 이미지에 일부 기반을 두고 있는 보컬타입의 서체들은 문구에 무게감과 힘을 부여한다.
--- p.094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새빨간 트럼프 모자는 이제 우리의 집단기억에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이 모자는 2016년에 가장 심한 혐오의 대상이 된 동시에 가장 사랑받은 상징물로, 한편으로는 익살스럽게 다른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취급되었다. 조악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지만 이 모자가 낸 브랜딩 효과는 무척이나 강력했다. 선거 당시에는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말이다.
--- p.113

사려 깊은 디자인을 통해 우리는 과거 도시계획에서 저질렀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조들의 과오 또한 되짚어볼 수 있다. 2016년에 워싱턴 D.C.에 문을 연 데이비드 아제이의 미국흑인역사문화박물관은 예전에 노예시장이 열렸던 자리에 들어섰다.
--- p.126

애플과 나이키 같은 디자인 강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새로 구상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아이폰 출시 전인) 2001년에 첫 매장을 열었던 애플은 쇼핑을 다시금 현장에서 즐길 만한 경험으로 전환시켰다. 대개 단독형 신축건물에 들어서는 세련된 디자인의 애플스토어는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쇼핑몰에 입점한 애플 매장은 주변의 푸드코트나 뻔한 배경음악이 흐르는 다른 점포들과 구분되는 청량한 오아시스 같은 느낌을 준다.
--- p.182-183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고성능 운동화이자 최초의 소비재 중 하나다. “신발이 닳아서 못 쓰게 되었을 때 아디다스에 돌려주면 다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소재 엔지니어 타냐라즈와 사항가의 말이다. “우리는 신발을 분쇄한 조각들을 재활용해 다시 새 신발로 만들 수 있습니다.”
--- p.237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디자이너들은 백인 지배적인 시스템이 구축되는 데 일조했으며, 그런 만큼 이제는 그러한 시스템의 쇄신에 앞장서야 한다. 이제 디자이너들은 모든 가정에 의문을 품고, 모든 선택에 담긴 함의를 고려해야 한다. 효과 좋은 코로나19 백신만 개발되면 다시금 억압받는 이들을 돌아보지 않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만들 책임이 디자이너들에게 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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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10년 넘게 『패스트컴퍼니』를 읽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이 잡지에는 지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 대한 최신 정보가 가득했다. (이건 인스타그램이나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였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무게감과 롤링스톤의 섹시함을 겸비한 잡지였다. (표지에서부터 하품이 나오는 다른 비즈니스 잡지와는 확연히 달랐다.) 무엇보다 『패스트컴퍼니』에는 이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담겨 있었다. 디자인이었다. 디자인은 배려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흔히 무언가를 멋지게 꾸며주는 장식적인 요소로만 여기지만, 그 본질은 누군가의 삶을 즐겁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배려인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배려의 기술을 『패스트컴퍼니』에서 배웠다. 『패스트컴퍼니』에서 소개한 애플, 나이키, 스타벅스, 다이슨 같은 초일류 브랜드와 조너선 아이브, 마크 파커 같은 특급 디자이너들의 공통점은 배려였다. 디자인으로 배려한 결과 이들은 고객의 마음을 얻었다. 제품을 팔았다. 결국 ‘팔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패스트컴퍼니』에서 창립 25주년을 맞아 디자인에 관한 기사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고객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가? 물건이 팔리고, 모든 것이 팔리는 기적을 맛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시라. 브랜드보이가 10년 넘게 『패스트컴퍼니』를 읽으면서 연마한 ‘배려의 기술’을 단번에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안성은 (브랜드보이, 『MiX』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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