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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와 말할 수 없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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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와 말할 수 없는 진실

: 무엇이 케네디를 죽게 했는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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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804쪽 | 1456g | 153*224*40mm
ISBN13 9788992114639
ISBN10 899211463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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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엄자현
경희대학교 언론정보,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대학원 번역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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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케네디를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가 자기 과업의 중요성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며, 필요한 창조적 상상력과 보다 깊은 감수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링컨 같은 사람에게서나 상상할 수 있는 진지한 성찰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기민함과 교활한 속임수가 아니라 정치인에게는 없는 심오함, 인간애 그리고 개인이 아닌 인류를 위한 일종의 완전무결한 탈 자아나 연민보다 심오한 종류의 헌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케네디도 언젠가는 기적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암살의 운명을 타고 태어납니다.”--- p.15

“본인은 깊은 관심을 갖고 우리 측 신문기자인 아쥬베이Adjubei와 카를라모프Kharlamov가 워싱턴에서 각하와 함께 가졌던 인터뷰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었고, 저 또한 그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들은 각하와 같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소탈함과 겸손함, 정직성에 매료되었음을 압니다. 저는 제 생각을 여러 번 비엔나로 돌렸습니다.
저는 각하가 전쟁을 원치 않으며, 평화로운 상태에서 경쟁하는 한편, 두 국가가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비록 이후의 사건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순수하게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각하와 접촉하고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각하가 저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 편지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고, 자연히 저희 쪽에서도 공개적인 장에서 이 편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각하께서도 비밀통신을 통해서나 기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겠지요.
각하가 알다시피 나는 북해 해안의 즐거움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역시 정치문제로 돌아왔군요.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때로는 정치문제는 문 밖으로 내던져버려도 다시 창문을 통해 되돌아오지요. 특히 창문이 열려 있을 때에는 더 하니까요.”--- pp.91-92

CIA는 케네디의 권한을 대행하던 도노반을 이용했던 것이고, 도노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스트로 암살 도구를 전달한 꼴이 되어 버릴 수도 있었다. 만약 카스트로가 죽게 되면, 모든 이들은 잠수복을 암살 도구로 지목할 것이 뻔했고, 이를 전달한 도노반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도노반을 파견한 케네디가 암살의 배후로 지목될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었다. 이 계획을 통해 CIA가 공격하고자 했던 것은 세 가지였다. 카스트로의 목숨, 케네디의 신뢰성, 그리고 쿠바와 미국 간의 대화에 대한 희망이 바로 그것이었다.
카스트로 암살 시나리오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그에 대한 희생양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는 결국 케네디 암살로 이어지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CIA가 만들어낸 케네디 암살 계획은 오스왈드라는 희생양을 통해 카스트로 암살 계획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댈러스에서 이뤄질 수 있는 쿠바와 미국 간 화해 가능성 역시 희박하게 만들었다. 도노반을 이용한 카스트로 암살 계획에 고위 당국자가 연루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감찰관의 보고서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이 계획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 중에는 후에 CIA 국장이 된 리처드 헬름스Richard Helms도 있었다.” 그는 1967년, 카스트로 암살을 위한 CIA 계획이 보고서로 작성되었던 그 해에 CIA 국장으로 임명되었다. --- p.161

문이 닫히자 맥나마라는 공산당의 승리가 임박한 라오스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의견을 물으면서 이들의 생각을 떠봤다. 이 질문은 회의 안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펠트 장군의 대답은 케네디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전형적인 폭파 방식이었다.
펠트는 “즉시 공중 폭격에 착수하면 48시간 안에, 예를 들면 체폰Tchepone과 같은 마을을 지도에서 즉각 지워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맥나마라는 그와 같은 폭격은 북베트남이나 중국에 자극을 줘 도발의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고 나면? 미군은 북베트남과 중국 기지도 폭격해야 하는가? 그 다음엔 어딘가? 모두가 침묵을 지켰다. 짧은 질문으로 국방부장관은 라오스 어디에도 미군 파병은 없다는 대통령의 입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선택은 둘 중 하나였다.
대통령이 추구하는 대로 절충안을 협상하느냐(군부 입장에서는 공산당에 라오스를 팔아버리는 행위였다), 아니면 라오스, 베트남, 중국으로 계속 확산되는 전쟁에 어리석고도 위험한 개입을 해야 하는가. 중립 라오스 협상의 필요성으로 운을 뗀 맥나마라 장관은 군 수뇌부가 더 이상의 상상도 못할 정책을 내놓는다. “베트남 철수, 미국이 할 일은 전쟁을 떠맡는 것이 아니라 남베트남이 전쟁을 감당할 수 있게끔 성장시키는 것이다.”라고 맥나마라가 말했다. 그리고 방 안에 남은 사람들에게 남베트남에서 언제쯤 군대를 완전히 철수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 p.275

케네디 대통령은 머리에 총을 맞았고, 두개골의 윗부분은 깨져 버렸다. 남편이 총에 맞은 상황에서 재클린은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그녀는 남편의 머리에서 떨어져 나온 두개골 파편을 찾기 위해 자동차 트렁크로 기어 올라갔다. 리무진을 쫓아가서 자동차 위로 뛰어 올라간 비밀경호원 클린턴 힐은 영부인이 본능적으로 남편의 떨어진 두개골을 찾으려 했다고 증언했다.
그 후 힐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두 번째 총성이 대통령의 머리를 완전히 날려버린 것을 보았습니다. 영부인께서는 자리 위로 뛰어 올라가셨고, 그 모습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자동차 범퍼 오른쪽 뒤로 떨어진 뭔가를 집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계셨습니다.”
힐은 그녀를 붙잡고 뒷좌석 맨 위로 기어 올라갔다. 그곳에서 그는 대통령의 머리를 내려다볼 수 있었다. 그들은 곧 파크랜드 병원에 도착했고, 대통령의 두개골에서 오른쪽 뒷부분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파크랜드의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대통령의 두개골 오른쪽 뒷부분이 사라졌음을 확인했고, 따라서 암살범이 앞 쪽에 있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오스왈드가 있던 텍사스 교과서 보관소 건물에서 총이 발사된 것이 아니었다. 교과서 건물은 뒤쪽에 있었다.
--- p.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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