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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본 그리스도와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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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본 그리스도와의 연합

: 바울의 구원론에 대한 석의-신학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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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633쪽 | 926g | 152*225*32mm
ISBN13 979116129069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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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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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서신에 나타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주제는 매혹적이면서도 복잡하다. 이 주제가 그의 서신에 만연해 있다는 사실은 이 개념에 관한 그의 선호도를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바울은 그 어느 곳에서도 그가 의미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모호한 개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주제는 바울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겨준다.
이와 같은 현상은 20세기와 21세기 신약학 연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의미에 관한 학문적 연구 분량은 이 개념의 모호성을 대변해주는 반면, 이 주제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은 그 중요성을 말해준다. 결과적으로 이 책이 집중적으로 다룰 두 가지 주요 관심사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실제로 어떤 의미이며 그 의미가 바울신학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다.
--- [1장 서론 및 방법론] 중에서

바울의 사상에서 칭의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수행하는 역할을 서로 비교해볼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차이점은 정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칭의는 구체적인 지칭 영역을 가진, 상대적으로 독립된 개념이다. 비록 다른 주제들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칭의는 자기만의 “공간”을 가진다. 그러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모든 곳에 만연해 있다. 이 개념은 바울의 관심사와 직결되어 있으며 칭의와 부활과 같은 중요한 주제들의 기초가 된다.
--- [2장 “연합”에 관한 연구사] 중에서

바울이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 간의 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결혼 은유를 직접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많아야) 네 번에 불과하다. 하지만 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이 은유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바울은 결혼 은유를 사용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가장 심오하고도 유용하게 묘사한다. 바울은 다른 은유들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상세한 방식으로 이 은유를 사용한다. 따라서 이 결혼 은유는 바울의 윤리사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신학적 기초를 제공한다.
결혼 은유는 한 육체로의 결합이라는 친밀함 때문에 매우 인격적인 특성을 지닌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단순히 신자들을 그리스도의 영역의 한 부분으로 지정하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영적 현실이 아니다. 물론 그리스도의 영역에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의미하는 바의 일부임엔 틀림없지만, 결혼 은유는 이보다 한층 더 나아간다. 교회는 다른 모든 이를 배제시킬 정도로 친밀하면서도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와 결혼한 자들이다.
--- [7장 은유] 중에서

이러한 논리는 하나님과의 화목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지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며 거룩한 삶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보편화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구원은 은혜로 주어진다는 명목하에, 그리고 율법주의를 배척한다는 명목하에 거룩한 삶의 중요성이 빛을 바래서는 안 된다. 이러한 무슨 무슨 “∼주의”는 당연히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사라져야 하겠지만, 거룩하고 의로운 행실이 신자들에게 마땅히 주어진 소명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미 앞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만약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본래 목적이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다시 회복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도 그 회복된 관계에 걸맞은 삶이 되어야 한다. 바르트는 신자에게 적용되는 이 사실을 웅변적으로 잘 표현한다.
--- [10장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그리스도인의 삶] 중에서

이신칭의 교리는 중심 분화구?그리스도 안에 있음?의 가장자리에 형성된 부수적인 분화구에 불과하다는 슈바이처의 단언은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한다. 비록 슈바이처의 이 진술이 수많은 반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이 결론에 이르게 한 통찰들은 아직도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순전히 빈도수로만 측정한다면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칭의보다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이미 살펴봤듯이 바울은 연합이라는 용어를 매우 다양한 개념 및 주제와 연결시키면서 빈번하게 사용한다. 그러나 빈도수 자체가 반드시 그 주제의 중요도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라이트는 바울 사상의 “중심”으로 칭의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 중 어느 하나를 택일할 필요는 없다고 제안한다. “이 둘은 서로 대립되는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 되며 우리는 이 둘의 상호 연관성을 인정할 때에만 비로소 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 [11장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칭의] 중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연합, 참여, 합일, 통합으로 정의된다. 이 용어들은 다 함께 그리스도와 우리의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 바울의 용어, 신학, 그리고 윤리적 사상에 대한 다양한 표현과 의미를 적절하게 표현해준다. 연합(union)은 믿음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연합, 상호 내주, 삼위일체, 결혼 등의 개념을 전달한다. 참여(participation)는 그리스도 내러티브의 여러 사건에 참여하는 것을 가리킨다. 합일(identification)은 그리스도의 영역 안에서의 신자들의 위치와 그의 주권에 대한 그들의 충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합(incorporation)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의 집단적 측면을 표현한다. 이 용어들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지닌 다양한 특징들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포용성을 가진다. 이 용어들은 위치, 합일, 참여, 통합, 도구성, 삼위일체, 연합, 종말론, 영적 실재 등의 개념을 잘 표현해준다.
바울 사상의 개념적 선례들은 유대 신학과 구약성서, 그리고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시작된 예수의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사울이 실상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박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바울의 인생과 그의 세계관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 [12장 “그리스도와의 연합” 정의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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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제 드디어 바울 서신 전체에 나타난 ‘엔’과 그 관련 용어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최근 학계의 깊은 통찰을 담은 총체적 연구가 나왔다. 이 책은 신약신학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을 위한 가치 있는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 (故)하워드 마샬(아버딘 대학교 신약학 명예교수)

칭의와 더불어 여러 중요한 신학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주제는 바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캠벨의 이 책은 이 핵심 표현들을 인내를 가지고 탐구한 책으로서, 환원주의적이지 않으며 성경에 근거한 세심하고 공정한 결론을 도출한 믿음직스러운 연구 가이드다. 나는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도날드 카슨(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교수)

이 책에서 캠벨은 바울이 계속해서 사용하는 함축적이면서도 아리송한 문구들(“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통해”)에 초점을 맞추어 탐구한다. 그는 이러한 전치사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울의 가장 심오한 신학적 신념들을 파악할 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 프란시스 왓슨(더럼 대학교 성서해석학 석좌교수)

캠벨 교수는 다이아몬드의 각 면을 하나씩 면밀히 탐구한다. 비록 독자들이 그가 내린 모든 결론에 다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울이 본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이 중요한 주제에 관해 없어서는 안 될 석의 연구 자료를 제공해준다.
- 마이클 호튼(웨스트민스터 신학교 J. G. 메이첸 조직신학 석좌교수)

콘스탄틴 캠벨은 바울 서신에 나타난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관련된 본문에 대한 폭넓고 신중한 연구를 통해 이 주제가 바울신학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이 주제가 바울신학을 하나로 묶는 “끈”의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 모나 후커(케임브리지 대학교 마가렛 부인 명예신학교수)

포괄적인 연구 범위와 석의적 세부 사항 및 폭넓은 신학적 관점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은 점, 그리고 객관적이며 균형 잡힌 결론 도출 등 괄목할 만한 장점을 두루 갖춘 이 책은 이 중요한 주제에 관심을 둔 모든 이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리처드 개핀(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성서신학 및 조직신학 교수)

콘스탄틴 캠벨의 연구는 그 자체로 이 분야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 지속될 논의에도 위대한 초석을 제공해준다.
- 더글라스 무(휘튼 칼리지 성서학 석좌교수)

캠벨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대한 명쾌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연구를 제공한다. 이처럼 복합적인 주제에 대해, 캠벨처럼 석의 능력과 신학적 지식을 모두 갖춘 연구를 하는 저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캠벨의 이 역작은 장차 수십 년간 이 주제에 대한 권위 있는 책이 될 것이다.
- 마이클 버드(호주 크로스웨이 칼리지 신학 및 신약학 교수)

캠벨 박사는 “그리스도 안에”와 관련된 모든 표현들을 신중하게 탐구하고 각 문맥에서 그 의미를 설명하며 그 연구 결과를 바울의 포괄적인 가르침과 실천에 통합시킨다. 이 책은 너무나 귀중한 도구다.
- 피터 오브라이언(무어 신학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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