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국어대학 졸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면서 좀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영어공부법이 없을까 늘 고민해왔다. 영어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가 아니라 입시를 위한 점수따기용으로 변질되어 가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고 결국 포기하는 것을 지켜보며 가슴 아팠다. 그래서 오랜 준비 끝에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 고민의 결실이 《워드메이트》이다. 워드메이트는 단어(word)를 친구(mate)처럼 부담 없이 익힐 수 있는 책이다. 표제어와 파생어 등의 어휘선정, 예문과 연습문제 집필 등 한 자 한 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중ㆍ고등학교 전 교과서 및 EBS, 수능을 분석해 최다 빈출 어휘들을 엄선했고, 어휘를 다시 주제별로 분류하고 표제어마다 일대일 일러스트를 넣어 효과적인 이미지 연상 암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중ㆍ고등학교 최소 6년은 외워야 할 영단어, 《워드메이트》로 한두 달 만에 쉽고 빠르게 정복해보자!

시드니 공과대학 Visual Communication 학과 졸업.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반짝이는 재치가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워드메이트》의 주인공 웰봉이(Wellbong)는 그녀가 유학시절 졸업 작품에서 탄생시킨 캐릭터이다. 향수병과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유학 생활, 웰빙한 삶을 향한 의지와 희망이 반영된 그녀 자신의 미니미라고 할 수 있다. 《워드메이트》를 진행하면서 단어의 연상에 가장 효과적인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해 아이디어 수집부터 최종 오케이컷까지 무려 2년 이상을 일러스트 작업에 공을 들였다. 덕분에 웰봉이를 비롯해 우리 주변의 인물처럼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졌고,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스토리로 공부한다는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어휘를 이해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만 봐도 단어의 의미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귀여운 웰봉이와 영어공부의 질을 높이는 웰빙한 영어공부를 체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