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임진왜란 8
중고도서

임진왜란 8

: 전쟁은 잠시 멈추었지만

박종화 저 | 달궁 | 2004년 09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9,000
중고판매가
3,640 (6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chojin0228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368g | 152*223*20mm
ISBN13 9788958770084
ISBN10 895877008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화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끝없이 솟아오르는 창작력과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으로 많은 작품을 생산해 낸 월탄 박종화. 달을 좋아해서 호도 ‘월탄(月灘)’이라 했다는 그는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20년 휘문의숙을 졸업하던 해 문학동인지 『문우』를 발간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에는《장미촌》의 동인이 되어 동지에 시 「오뇌의 청춘」「우윳빛 거리」 등을 발표하여 데뷔, 1922년 1월에 홍사용·이상화·나도향·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창간호를 발행하면서 한국문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1936년에『금삼의 피』, 1937년에 『대춘부』, 1940년에『전야』『다정불심』등을 잇달아 발표해 “나날이 스러져 가는 아름다운 이 조국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자는 슬프고 외롭던 의도”를 표현했다. 역사소설 형태를 빌려 이 땅, 이 조국을 아름답게 건축하고자 한 것이다.

해방 이후에도 그의 창작은 계속 이어져 1957년『임진왜란』, 1959년『여인천하』, 1962년『자고 가는 저 구름아』, 1966년『양녕대군』, 1969년『세종대왕』등의 대표적인 역사소설을 남겼다.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왕과 여자> 등의 원작자이기도 하며, 문학계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는 ‘월탄 문학상’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려서 만든 것이다. 그는 리듬감 있는 문장과 예스러운 문체, 뛰어난 구성력으로 문학성 높은 역사소설을 창작해 우리나라에 역사소설을 정착시킨 역사소설의 대부라 할 수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임금이 왕의 자리를 내놓겠다는 소리를 듣자, 나라 안에 있는 백성들이나 중국 조정대신들은 모두 다 불가하게 생각했다.
더욱이 나라 안 백성들은 자기들을 버리고 달아났던 임금에게 대한 원한이 골수에까지 박혔다가, 임금이 한 번 자리를 내놓는다는 소문을 듣자 원망은 씻은 듯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책임을 아는 임금, 자기의 허물을 아는 임금, 이러한 임금은 드물다고 생각했다.
모두들 다시 임금을 도와 주고 싶은 생각이 구름 일듯 일어났다.
“그래도 우리 임금은 양심 있는 어진 임금이다!”
“신하들을 못 만나서 임금이 저 고생을 하는구나!”
“마음은 본시 어질건만 신하들의 동인?서인 하는 당파 싸움에 끼어서 임금도 갈피를 잡지 못해서 이 모양이 되었다.”
백성들은 이렇게 지껄이면서 임금을 동정했다.
그들은 서울 거리거리에 송장이 즐비하게 자빠진 속에서 굶주림을 이겨 가면서 임금과 함께 나라를 중흥시키려 했다. 이렇게 마음을 먹는 사람들은 벼슬과 지위도 없고 권력도 없는 선비와 백성들이었다.
그러나 조정에서 나랏일을 하는 벼슬아치들은 당파 싸움이 점점 뼈끝 속속들이 골수 속까지 들어가서 서로를 죽이고, 모략하고 중상질하는 데로만 눈이 시뻘겋게 뒤집혔다.
--- p.44-4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월탄은 이 작품에서도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였다. 그러나 필요한 대목에서는 그 특유의 낭만적 민족 정신을 활용하여 예술성을 높이기도 하였다. 일례로 정사에는 이순신 장군이 적탄에 맞아 전사한 것으로 나오지만, 월탄은 대담하게 자결한 것으로 뒤바꿔 놓았다. 이것은 작가의 말대로 민족적 대영웅의 최후가 패주하는 왜적의 유탄쯤에 싱겁게 죽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월탄의 《임진왜란》은 역사소설의 훌륭한 전형을 이룩했고, 그의 대표작으로 《임진왜란》을 꼽는다.
- 윤병로(문학평론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월탄 박종화의 역사소설에는 거장만의 독특한 매력,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열렬한 민족혼이 담겨 있다.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문체가 그렇고, 흥미진진한 내용이 그렇다. 실제 역사를 매끄럽게 가공해 재미있는 역사소설로 꾸미는 솜씨는 그야말로 탁월하다. 《임진왜란》에서도 이순신, 권율, 곽재우, 논래, 계월향 등 실존 인물들을 살아 움직이는 듯 묘사하고 있다. 이는 현대 독자들을 사로잡는 박종화의 진정한 힘이다.
- 손병두(전 전경련 상근 부회장)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64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