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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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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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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48g | 131*205*13mm
ISBN13 9791195515646
ISBN10 119551564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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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니콜라스 쿡
저자 : 니콜라스 쿡

Nicholas Cook
폭넓은 음악 분야를 두루 섭렵한 영국의 음악학자로 케임브리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콩 대학, 시드니 대학, 사우샘프턴 대학에서도 가르쳤고, 2001년 영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저술로 『음악 분석 입문』(1987), 『음악, 상상력, 그리고 문화』(1990), 『음악적 멀티미디어 분석』(1998), 『솅커 프로젝트』(2007) 등이 있다. 이 책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은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에서 펴내는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출간되었다.
역자 : 장호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 대학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 · 과학 ·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코필리아』,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마에스트로의 리허설』, 『리슨 투 디스』, 『무덤의 수난사』, 『엘튼 존』, 『NPR 클래식 음악/음반 가이드』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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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한스 폰 뷜로가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연주하면서 연주자로서 자신을 지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연주를 들으면서 우리가 의식하는 것은 오로지 베토벤이지 뷜로가 아니다. 주목할 점은 이 말이 상당한 칭찬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이다. …… 흥미롭게도 연주자도 전통적으로 식당 종업원처럼 연미복을 입는다. 이는 그저 사소한 관찰 결과가 아니다. 요는 우리가 음악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이 연주자에게 종속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점이고(시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자를 선호하는 경향과 완전히 어긋난다), 이것이 사회 내에서 종속적 지위를 지닌 다른 표현 요소와 결부되어 굳건해진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작곡가가 만들어놓은 것을 재연하는 일이 연주자의 역할이라고 보는 생각은 음악 문화에 권위주의적인 권력 구조를 제공했다. --- pp.42-43

은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워낙 굳게 뿌리박혀 있어서 평소에는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간다. 그리고 음악이 서랍이니 숲이니 하는 이런 은유들은 모두 서양 음악 문화의 밑바탕에 있는 뿌리 깊은 은유를 드러낸다. 바로 음악이 일종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모차르트와 베토벤 혹은 로클리츠와 슐뢰서는 음악을 그림이나 조각상으로 말하면서 이런 견해를 확실히 드러냈다. …… 음악을 쓴다는 생각도 은유에 의존한다. 서양의 보표 기보는 음악이 오선지 위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까? 실은 아무 것도 없다. --- pp.96-97

사실 매클러리가 베토벤과 슈베르트(그리고 몬테베르디, 로리 앤더슨, 마돈나) 음악을 해석한
것은 쿠직이 논문에서 기술하고 있는 바로 그 수행적 개입을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이런 식의 주장은 매클러리 논의의 가치는 외적 실체에 얼마나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와 닿느냐에 있다는 뜻이다. 즉 베토벤 음악은 정말로 스트레이트하고 슈베르트 음악은 정말로 게이답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젠더 정치의 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어서 우리에게 중요함을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음악과 젠더에 관한 글은 찬성이든 반대든 강렬한 감정을 이끌어내는데, 이것은 21세기를 앞둔 지금 이 문제가 우리에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 pp.157-15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음악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이처럼 명료하고, 짧고, 인상적으로 기술한 책은 없다.
- 임진모(음악평론가)

예술하는 제자들에게 꼭 권하는 책
- 김대진(피아니스트, 지휘자)

“니콜라스 쿡은 이 책에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과의 최근 경향을 두루 다루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중심을 잡고 자신의 주장에 명확히 초점을 맞춘다. 동시대의 논점을 이해하는 데 분명 일획을 긋는 책이다. …… 한마디로 이보다 더 잘 쓰인 책을 상상하기란 어렵다.”
- 로저 파커(옥스퍼드 대학)

“역작이다. 니콜라스 쿡은 의심할 바 없이 오늘날 가장 엄격하면서도 창조적으로 음악에 관해 사고하는 학자 중 한 명이다. 활력 넘치는 데다 유려하고 여유 있는 필치 그리고 풍성한 지식까지, 쿡의 문장이 휘두르는 비판적인 날은 면도날처럼 날카롭다.”
- 짐 샘슨(브리스틀 대학)

“이 책은 해리슨 버트위슬보다는 엘튼 존을 더 즐겁게 하겠지만, 그것이 마음에 들든 그렇지 않든, 음악 연구가 취해야 할 방향인 것만은 분명하다. 니콜라스 쿡은 현 상황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보고하는 학자다.”
리처드 타루스킨(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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