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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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PDF(DRM) \| 1.6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7쪽?
ISBN13	979118563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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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상 목사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신석장로교회(대신)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사로서의 비전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자”이며, 이러한 꿈을 가지고 1984년 신석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실천하여 신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D-Min을 취득했으며,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서울?대전?대구?울산?영동 극동방송에서 “매일성경강해”(4500회)를 진행 중에 있다.
외유내강의 정신이 담긴 목회를 통하여, 빛나고 화려하지는 못해도 들풀처럼 자신의 주어진 자리에서 부르심의 목적에 충실하는 목회자로 사역 중이다.
현재 천영임 사모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경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신석장로교회개척 시무중(1984년)
대전노회장 역임
총회 회록서기 역임
동북아 선교회(GEM) 이사장 역임

대전 OMF 선교회 이사장 역임
대전 GBT 선교회 이사장 역임
대전 기독교문화예술제 총감독 역임(1?2?3회)
대전 CBS 실행이사
대전 대덕구 기독교협의회 회장역임
대덕구 기독교연합회 회장역임
대전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대전 성시화운동본부 공동의장
대전 대덕연구단지 직장선교회 강사(10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역임
대전 극동방송 방송상담 8년

서울?대전?대구?울산?영동 극동방송 매일성경강해(4500회 설교 중)
대전CBS 매일강해설교
대전CBS 매주 성경파노라마
대전CTS 성경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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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 탕자의 귀향! 오래 전 제가 모 출판사 편집장으로 있을 때 렘브란트의《탕자의 귀향》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대형 액자에 담아 보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헨리 뉴우웬(Henri J. M. Nouwen)의《탕자의 귀향》이라는 제목의 책 또한 출판하여 10쇄 이상 출판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2개월에 걸쳐 ‘신석의 강단’에서 설교하셨던 박근상 목사님의 글을 보게 되었고, 너무나 작고, 이름 없는 출판사이지만 이 글을 맡겨 주시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목사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만들어 보이겠다는 약속을 드림으로 저희 출판사에서 이 책을 출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너나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말합니다. 저 또한 육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고,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져버릴 것만 같은 때에 저는 이 글을 한 자 한 자 읽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편집하면서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작은 아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와서 말합니다. “아버지! 장차 제게 돌아올 재산의 몫을 주십시오!” 아버지는 재산을 그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며칠 후, 그 작은 아들은 자신이 받은 몫을 전부 챙겨 가지고 먼 타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방탕한 생활로 자신의 돈을 모두 탕진하여 버렸고, 돈을 모두 탕진했을 때, 그 나라에 심한 기근이 들었습니다. 이에 그는 그 지역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을 찾아가서 자신을 고용해 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마침내 돼지를 치는 그의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음식을 주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그는 어쩔 수 없이 돼지가 먹고 있던 쥐엄열매로 자신의 굶주린 배를 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돼지를 치는 일을 하면서 돼지가 먹고 있던 쥐엄열매로 자신의 굶주린 배를 채울 수밖에 없었던 작은 아들의 모습이 우리의 과거 모습이었고, 현재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비로소 제정신을 차리고 혼자말로 중얼거리는 작은 아들의 모습에서 과거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 아버지의 하인들 중에는 자신이 먹고 싶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실컷 음식을 먹는 종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나는 여기서 굶주려 죽어가는구나! 여기를 떠나 아버지에게로 가서 ‘아버지, 제가 하늘과 또 당신께 죄를 범하였사오니 더 이상 당신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단지 당신의 하인들의 하나로 대해 주십시오’라고 사정해 봐야지.” 마침내 작은 아들은 그곳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교회 안에 들어온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아직 집에 도착하려면 한참을 더 가야 하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그 아버지는 아들에게 달려가서 두 팔로 그를 끌어안고 그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때 그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또 당신께 죄를 범하였사오니 더 이상 당신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하인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서둘러 제일 좋은 옷을 가져다 그에게 입히고 반지를 그의 손가락에 끼우고 그의 발에 신발을 신기라! 그리고 우리가 키우고 있는 송아지를 데려다가 잡으라. 우리 잔치를 열어 축하하자꾸나. 이 내 아들은 죽었다고 살아 돌아왔으며 잃어버렸다가 찾았노라.” 그리고 아버지는 축하 잔치를 벌였습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그 무렵 큰아들이 밭에 나가 있다가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에 이르렀을 때, 음악 소리와 춤추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인 한 명을 불러다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종이 대답합니다. “당신의 동생이 돌아와서 당신의 아버지가 그가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왔기에 우리가 기르는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이에 큰아들은 화가 난 나머지 잔치에 들어가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안에 있는 또 다른 탕자의 모습입니다. 이에 그 아버지가 와서 그에게 들어가자고 설득을 했습니다. 그러나 큰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대들었습니다. “제가 당신을 위해 여러해 동안 노예처럼 일하면서 단 한번도 당신의 명령에 불순종한 적이 없건만, 저에게는 결코 친구들과 즐기라고 새끼조차 한 마리 주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방탕한 여인들과 놀아나며 당신의 재산을 탕진해 버리고 돌아온 당신의 그 아들을 위해서는 우리가 기르던 송아지를 잡아 주셨습니다.” 이때 그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나와 항상 함께 있어왔고 또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너의 것이다. 그러나 여기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 돌아왔으며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으니 축하해 주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느냐.” 우리에게는 참 아프고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살아 있다는 것조차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고난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은혜의 흔적’입니다. 우리의 고난을 녹이는 ‘은혜의 흔적’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목놓아 주님을 부르며 부르짖었던 ‘고백과 사랑의 흔적’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놓지 않고 쉼 없이 찬양했던 ‘승리의 흔적’입니다. 이러한 흔적과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너무나 작고, 이름 없는 출판사에서 이 귀한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세련되지도 않습니다.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고치거나 수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문장력이 부족해도, 표현이 서툴러도 저자가 강단에서 전하고, 느끼는 복음을 그대로 담고자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저자의 작은 흔적을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보여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이네오출판사 대표 나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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