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남 : 힐튼 호텔 총주방장. 중학교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등 학교 진학을 포기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서 최연소 총주방장이 되었습니다. ‘서울 국제 요리 경연 대회 금상’, ‘싱가포르 국제 요리 대회’ 금상 수상.
최재천 : 자연과학자. 동물행동학자.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글을 쓰면서 어릴 적 꿈이던 작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요즈음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제인 구달 박사님과 함께 우리 나라에 영장류연구소를 건설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 ‘한일국제환경상’ 수상.
안철수 : 안철수연구소 사장. 의사였지만 운명처럼 만난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면서 컴퓨터를 고치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올해의 정보통신인상’, ‘자랑스런 신학국인상’ 수상.
강영우 : 열다섯살에 실명하였으나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유학길에 올라, 우리 나라에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첫 번째로 박사가 된 강영우 선생님. 현재 미국에서 국가 장애인 위원회 차관보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이름은 세계 저명인사 인명 사전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서진석 :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 어렸을 때는 의사의 꿈을 키우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자연과 함께 하는 나무박사가 되었습니다. 나무의 쓰임새를 북돋우는 연구와 수명을 다한 나무들의 재활용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김점선 : 화가. 한때 선교사 통역 일을 했으며, 영화도 만들었습니다. 1983년에 첫 전시회를 가진 후 20년이 넘도록 한 해도 개인전을 거른 적이 없는 부지런한 화가이며. 제8회 파리 비엔날레 참가자로 선정된 세계적인 화가입니다.
김병규 : 기자. 동화작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첫 인연을 가진 후 기자, 동화작가로 어린이를 만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수상.
임재해 : 민속학자.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우리 전통 문화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올바로 전승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문 : 농부. 자연을 통해 얻은 것은 자연으로 돌려주고자 20년 동안 환경친화적 농사법을 연구하였습니다. 경남 하동의 3만 6천 평이나 되는 넓은 땅을 농약도 비료도 치지 않는 ‘태평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부지런한 농부입니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하였습니다.
<누가 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까?>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화성에 간 내 동생>, <황소 아저씨>, <단군신화>, <고대 이집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