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태형
1999년 대학을 졸업한 해부터 현재까지 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휴머니스트의 아트디렉터로 재직중이다.
저자 : 김형균
북디자이너로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들녘, 북폴리오, 황금가지, 민음사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201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
공교롭게도 책 만들기 시작한 때부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지금까지 책 만드는 걸 옆에서 쭉 지켜보고 있다.
책과 고양이를 만난 인연처럼 어느 날 갑자기 또 어떤 인연이 찾아올지 궁금하다.
저자 : 박진범
13년차 북디자이너.
문학동네를 7년 가까이 다니다가 2009년에 뛰쳐나와 프리랜서 독립을 감행해
현재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의 직원 하나 없는 회사를 쓸쓸히(?) 운영하고 있다.
문학, 인문, 경제경영, 자기계발, 건강, 과학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잘하지도 그렇다고 대단히 못하지도 않게 책을 만든다.
2010년부터는 서울북인스티튜트(SBI) 디자인반 강사로 활동하면서
나보다 잘할 만한 후배들에게 쓸데없이 딴죽 걸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저자 : 송윤형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글씨미디어, 작가정신, 문학동네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마감과 육아에 쫓기며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던 몇 해 전 어느 날이었다.
식당에 들어섰는데 한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마당 한가득 화초들이 있었다.
계산을 하며 주인에게 “어쩜 이리도 예쁘게 화초를 키우세요?” 하고 물었더니,
뭘 그런 당연한 걸 묻느냐는 표정으로 “예뻐하니깐”이라는 무뚝뚝한 대답이 돌아왔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디자이너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내 앞에 길게 줄지어 있던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후로 삶의 모든 일에 있어 그 당연하고도 소중한 마음가짐을 언제나 잊지 않으려고 한다.
내 마음이 닿으면 누군가의 마음에도 누군가의 눈에도 예쁘고 빛나 보일 테니.
저자 : 엄혜리
‘북디자이너’라고 불리고 싶은 북디자이너.
저자 : 이경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에 태어났다.
2008년에 계원조형예술대학 출판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해 여름 문학동네에 입사했다.
5년간 북디자이너로 일하다가 2013년에 독립했다.
하루하루 크고 작은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욕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놓아버릴 줄 아는 삶을 꿈꾼다.
저자 : 정은경
1975년생. 1998년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졸업,
동대학원 중퇴 후 2000년 밀레니엄의 봄날, 운명처럼 북디자인 시작.
디자인 스튜디오 3년 반, 문학과지성사 8년을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일한다.
2012년부터 서울북인스티튜트(SBI) 북디자인 전공반에서 강의하며
후배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