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고 학습자는 어떤 것을 배워야 할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하이터치 하이테크(HTHT) 교육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함께 하고 있는 정제영 교수의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정제영, 폴 김, 최재화 교수님과 조기성 선생님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교육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그 영향력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킨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4인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사회의 변화, 전망을 토대로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대담을 나눈 내용이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갈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균형상태를 유지해온 무거운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학교를 둘러싼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미세 조정의 과정을 거치면서 원형을 유지해왔다. 코로나 충격으로 전 세계 학교가 문을 닫거나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였다. 마침내 학교가 유지해온 균형이 깨졌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의 균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제영, 폴 김, 최재화 교수, 조기성 선생님과 함께 교육의 새로운 균형을 찾는 여정에 초대하고 싶다.
- 이광형 (KAIST 총장)
우리나라의 초·중등교육 현장,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논의 현장, 미래교육의 기술적, 철학적 첨단 영역, 고등교육에 있어서 미래교육과 현장의 접점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네 분의 전문가들이 진실과 애정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한 귀중한 저서이다. 교육현장의 교사, 정책 입안자,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이 책을 읽고 우리의 미래교육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하고, 설계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이영 (한양대학교 교수, 전 교육부차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가 촉발한 급격한 변화로, 미래 사회에서 교육의 역할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화두가 되었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단순한 지식 학습만으로는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교육을 바라보는 사고의 틀부터 바꿔야 한다. 미래 사회와 교육의 역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