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양과 지식을 심어 주는 책을 쓰며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역사와 문화를 열린 눈으로 바라보게 하고, 세계 역사와 문화를 우리 입장에서 보는 눈을 길러 주는 책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생활사 박물관』(12권)과 『즐거운 역사 체험 어린이박물관』, 『세계사 신문』(3권)을 만들었으며,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한국사 탐험대5_전쟁』, 『쉿, 용이 날아 오른다』,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2권) 들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조선 시대의 사회사와 정치사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다가, 1990년대부터는 고종 시대의 서울 도시 개조 사업을 비롯한 자력 근대화의 성과에 주목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내는 한편, 일본의 강제적인 대한제국 국권 탈취 과정을 밝혀 근대화 기회 피탈론을 세워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한국병합, 성립하지 않았다』, 『한국병합의 불법성 연구』, 『고종 시대의 재조명』, 『의술과 인구 그리고 농업 기술』, 『조선 유교 사회사론』, 『한국 사회사연구』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