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상해 출신. 『민국시기』,『史館論議』 등의 저자인 주시주(朱希祖)의 후손이다. 상해사범대학 및 화동사범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 상해사범대학 역사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상해대학 고대문명연구 센터 조교수 및 부주임을 맡고 있다. 학부시절에는 고전 문헌학, 석사과정에서는 고대문학, 박사과정에서는 중국고대사를 전공하였다. 최근에는 전통중국의 지식구조의 형성과 전개 및 그 특성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成王始卽政」,「禹畵九州論」 등이 있다.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중국 서북지역에서 출토된 간독자료를 이용하여 『漢代 河西地域 豪族의 性格에 관한 硏究 』(1999)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고급 겸 방문학자의 자격으로 중국 감숙, 호남, 호북일대에서 출토된 출토문자자료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 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출토된 문자자료까지 범위를 넓혀 출토문자자료를 통한 고대 동아시아사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동 대학 동아시아학술원 임문한국(HK)사업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韓國 古代木簡에 보이는 몇 가지 형태적 특징 -中國 古代木簡과의 비교를 중심으로』(「史林」33호, 2009), 『이천년 전 里耶鎭으로의 旅程과 ??里耶秦簡?? 簡介』(「中國古中世史硏究」,제19집, 2008)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진시황제』(청어람미디어, 2004),『호랑이가 말하는 중국사』(성균관대출판부,2008)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