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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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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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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90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882886
ISBN10 897288288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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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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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지프 A. 아마토
1938년 디트로이트 주 미시건에서 태어났다. 1970년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UCLA 대학교에서 유진 웨버와 함께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뉴욕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교수를 거쳐, 현재는 사우스웨스트 미네소타 주립대학의 역사와 지방 연구 담당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고향을 다시 생각하며: 지역 역사 연구사례』(2002), 『먼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의 역사』(2000),『예루살렘 아티초크 서커스: 시골 아메리칸 드림의 거래』(1993), 『희생자와 가치관: 고통의 역사와 고통의 이론』(1990) 등 열다섯 권의 저서를 펴냈다. 1969년 이래 미네소타 주 마샬에 거주하며 교육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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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걷기는 말하기다
지금 걷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걷기와 관련된 다양한 언어 표현들|어떻게, 누구와 함께,왜, 얼마나 걷고 있는가|
인류와 세상 사이의 변화무쌍하고 지속적인 대화
걷기는 자기 나름의 방언과 관용구를 지닌 언어다. 걷기는 걷는 사람의 의도를 표현해줌으로써 그 사람의 신분, 지위, 현재 상태, 목적지 등에 대해 풍부한 정보를 전달한다. 인류의 역사와 공존하고 있는 걷기는 여전히 우리의 과거와 미래의 열쇠를 쥐고 있다.

1 걷기의 발견―최초의 직립보행에서 로마 군대의 행군까지
태초에 발이 있었다|걷기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꾼 동물의 가축화|여행과 무역과 원정으로 생긴 새로운 ‘길’들|
로마 제국의 도로 건설|선구적인 로마의 도보여행자들|인류를 위한 커다란 한 걸음
인간은 6백만 년 전에 최초로 직립보행을 시작했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는 걸어서 문명을 이룩했고, 로마는 도로와 보병을 통해 서구사회를 통합했다. 로마는 멸망했지만, 그들이 남긴 달력과 지도, 도로 등은 현재에도 사용된다. 여전히 모든 도로는 로마로 통해 있는 것이다.

2. 중세를 걸었던 사람들―순례자, 거지, 기마전사, 그리고 초창기 도시의 보행자
중세사람들의 걷기|발로 일어선 문명|중세시대 최초의 보행자, 농민|기독교인들의 속죄여행|방랑 수도사, 맨발의 거지, 타란튤라 무도병|말 탄 십자군 전사와 열등한 존재로 전락한 보행자|대도시와 세상을 연결한 상인들의 전성시대|‘걸을 수밖에 없는’ 사람과 ‘걷고 싶을 때만 걷는’ 사람
대다수의 중세인들에게 걷기 이외의 대안은 존재하지 않았다. 중세의 농부, 순례자, 상인, 학자들은 모두 도보로 자신의 운명을 살아왔다. 그러나 말을 탄 기마전사와 귀족 계급이 출현하면서 걷기는 열등한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추가되었고, 귀족의 지위와 힘이 최초로 분명하게 규정되었다.

3. 다르게 걷기―상류층 산책 문화의 등장
훌륭하게 걷는 법을 가르치다|험하고 열악했던 16세기의 ‘길’|부와 우월한 지위를 과시하는 우아한 걷기|
교육적 가치를 부여받은 춤과 고전발레|좋은 신발, 좋은 마차 경쟁|점점 더 사치스러워진 걷기의 패션과 취향|
상인과 기업가들의 걷기 예법|외교와 교육이 결합된 ‘대여행’ 현상|운하와 다리 건설
18세기의 상류계급은 화려한 차림새로 산책을 하면서 자신을 과시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의 산책과 여행은 대부분 평민과의 신분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 시기에 유행했던 춤과 고전발레, 좋은 마차, 사치스런 패션 등은 상류층의 부와 우월한 지위를 자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4. 걷기의 이상화―걷기에 의미를 부여한 낭만주의자들
낭만적 보행자의 등장|자아, 예술, 학문의 필요수단으로서 이상화한 걷기|워즈워스의 도보주의 시|
낭만적인 걷기의 아버지, 루소|괴테의 이탈리아 여행|멀고먼 땅에 대한 대한 호기심|
훔볼트, 걸어다니며 과학을 연구하다|등산의 발견|현대적인 보행자들의 등장
걷기는 낭만주의자들의 여러 가지 욕구를 충족시켜주었으며, 루소, 괴테, 훔볼트 등의 사상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도보로 걷는 것은 단순히 편리한 일이 아니라 자아와 시골에 대한 노래를 읊고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유적과 자연을 탐험하며 탈것을 애용하는 사회의 관습에 도전하는 행위였다.

5. 북아메리카의 탐험가들―그들은 왜 세상 끝까지 걸어갔는가
북아메리카의 이주민들|인디언들의 길|신세계 정복에 나선 유럽의 탐험가들|미국 최초의 도보 판매원|아메리카 대륙 횡단과 그 이후|도보 여행을 통해 서부에 정착한 미국인들|도로의 건설과 예정된 시간표|‘걷기는 말하기’를 보여준 헨리 데이비드 소로|소로의 도보여행서들|어슬렁거리며 걷는 인간 선언|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의미
북아메리카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탐험가들은 인디언과 풍토병, 험난한 지형 등의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대륙을 횡단한다. 미국의 철저한 낭만주의자인 소로에게 걷기는 끊임없는 종교적, 미학적, 과학적 탐구의 수단이었다. 1840년대와 1850년대에 소로는 월든 호수 주위를 두루 거닐며 걷기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바탕으로 낭만주의 사상을 집대성한 자신의 수필과 저작 등을 집필했다.

6. 도시 보행자들의 출현―달라진 세상, 달라진 걷기
빅토르 위고의 튼튼한 다리|걸어서 일터로 가는 도시 노동자들|“티눈 잘라드려요”|
도시 보행자들의 생존을 위한 걷는 기술|세계 최초의 도시 지하철 개통, 런던|새로운 보행 종족의 출현|
쇼핑객들의 등장|아케이드에서 태어난 지식 계급|도스토예프스키가 바라본 런던|찰스 디킨스의 발과 펜
산업혁명의 성공을 기반으로 인구집중, 전례 없이 활발한 건축, 도시 내부와 도시간 교통의 발달 등으로 인해 새로운 유형의 도시 보행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자신이 태어난 지역에서 일생을 마쳤던 종래의 노동자들과 달리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통근하는 새로운 보행 종족이었다.

7. 혁명의 시대, 걷기의 혁명―걸어서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간 사람들
상류계급과 걸어다니는 사람들 간의 대결|통제의 대상이 된 보행자들|필연적으로 생겨난 거리의 ‘군중’|파리 시내를 행진하는 혁명 군중|인구 폭발, 교통 혼잡, 악취와 오물의 거리에서|위험한 군중을 제거하는 방법|빅토르 위고의 운구행렬과 조직화된 파리의 거리 시위|빛과 보행자들로 가득한 인상파 그림들|국가 시스템의 통제를 받는 걷기
구체제에 대한 불만이 커져가던 프랑스 시민들은 혁명을 일으켜 파리를 행진하며, 부패한 왕족, 귀족 등을 처형했다. 말과 마차에 타고 세상을 다스렸던 사람들이 이제 도보로 행진하는 파리 시민들의 손아귀에 놓였다. 혁명의 시대에 걷기는 혁명의 중요 도구로써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다.

8. 발 맞춰 행진하는 국민 전체주의는 군중을 어떻게 길들였나
걷기의 통제와 조정|도보여행의 열기|도시 보행자의 조직화와 행진의 합법화|
영화, 수많은 종류의 걸음걸이를 보여주다|꼿꼿한 자세로 걸어라|똑같은 자세, 똑같은 걸음걸이|
20세기 대중시위의 뿌리가 된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의 집단행진|보이스카우트는 어디에서 왔는가|
노동자 길들이기|보조를 맞춰 거리를 행진하는 군대의 매력|1차 세계대전과 걷기의 극단을 보여준 보병들|
“뒤집어놓은 풍뎅이보다 더 힘들게”|무솔리니와 ‘로마 스텝’|독일 국민을 행진하게 만든 히틀러
도시로 몰려든 위험하고 위협적인 군중에게는 교육과 위생과 사회적 통합이 필요했을 뿐 아니라, 단속과 명령과 규제도 필요했다. 전체주의 독재자들은 시민 행렬과 군대 행군을 통일적으로 조정하고 통제함으로써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9. 밀려나는 발 ―자동차의 발명과 소외되는 보행자들
과거의 왕족과 귀족을 흉내내는 시대|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컴퓨터와 홈시어터|비행기와 자동차|인류, 바퀴 달린 생물?|걷기의 종말|더 빨리 달리기 위한 ‘고속도로’|보행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러시아워와 스모그|쇼핑몰에서 걷는 사람들|걷고 싶으면 사냥이라도 하는 척하라
현대 사회에서는 자동차와 모든 물건에 장착된 바퀴가 발의 역할을 축소시켰다. 인도, 시멘트 포장, 고속도로 등이 도시와 시골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가정에서, 농장에서, 직장에서 걷기의 역할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나오는 글: 그러나 걷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자신의 걸음걸이를 스스로 선택하라
선택으로서의 ‘걷기’|등산을 할까, “망가진 걷기”를 할까|그럼에도 불구하고 ‘걷기’를 위한 ‘걷기’를 하는 사람들|비폭력 저항의 상징이 된 정치적 걷기|‘걷기대회’의 의미|걷기의 미래|걷기의 부활
걷기는 점점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변하고 있지만 항의의 수단으로서 대단히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안적인 세상과 경험을 환기시키는 능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현대문명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걷기는 여전히 인류의 삶과 움직임의 핵심을 차지할 것이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류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 한, 걷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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