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는 왜 중요할까요?
무방비 상태에서 무차별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어린이들이 어떻게 올바른 미디어를 선택하고, 현명하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인 저자는 미디어의 역사는 물론이고, 미디어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미디어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지, 미디어가 가져야 할 사명감은 무엇인지, 왜 미디어가 중요한지, 미디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
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조선어 학회의 이야기 사이사이 당시 시대 상황을 보여 주는 정보 페이지를 두어 이해를 돕고요. 맨 뒤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조선어 학회의 역사를 함께 살필 수 있는 연표가 있어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일본의 탄압에도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조선어 학회.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신기한 인공지능 코딩 대모험
이 책은 수년 동안 여러 기관에서 코딩 교육을 해온 전문가인 저자가 초등학생들을 위해 썼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소프트웨어 개념을 이해하고, 코딩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지금은 영어나 수학처럼 컴퓨터와 코딩, 인공지능을 알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한 권으로 꼭 필요한 인공지능과 코딩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꿈을 꿔 보길 바랄게요.
우리는 슬기로운 디지털 시민입니까?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여는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초 체력을 다지고 나면, 비로소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고 지키기 위한 일종의 안전 지침이 따라온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 SNS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방법, 다양한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설명한다. SNS의 ‘좋아요’와 ‘팔로워’ 숫자가 곧 자신을 좋아하거나 인기 정도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 모니터로 소통하는 상대 또한 온라인 밖에서 만나는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 디지털 공간의 정보가 모두 진짜가 아니라는 것 등 놓치기 쉬운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게다가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푸른나무재단(사이좋은 디지털 사회)’에서 제공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와 사이버 폭력 예방법, 사이버 폭력을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내 기관 정보까지 더했다.
도시 나무·꽃 탐험대 출발! 초대받은 식물 찾아 한 바퀴
이 책에서는 초대받은 식물 50종을 탐험하며 왜 이들을 초대받은 식물이라고 부르는지, 무슨 이유로 언제 초대된 것인지, 이들을 일컫는 ‘조경 식물’과 ‘원예 식물’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등을 식물 박사 ‘웅’, 탐험대원 ‘도토리’와 함께 샅샅이 살펴본다. 이번 탐험에는 웅의 친구 ‘맹꽁’과 ‘도마뱀’이 새롭게 합류한다.
붉은 유채꽃
2023년 개정판으로,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 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4?3 사건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보여 주는 동화이다. 억울하게 희생된 제주도민, 그로 인해 부모를 잃고 집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의 마법
마법 같은 기적이 간절한 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굴러 들어온 신묘한 돌멩이가 아이들의 소원을 제멋대로 들어주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판타지 동화이다. 습관적으로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아무것도 잘난 게 없는 스스로를 못마땅해 하는 늘봄에게는 ‘다른 아이가 되는 마법’이, 아픈 언니에게 부모님의 관심을 모조리 빼앗겨 너무 빨리 어른이 되는 슬픔에 감정이 요동치는 새미에게는 ‘슬픔이 사라지는 마법’이, 세상만사 궁금하고 재미있는 것투성이건만 규칙에 얽매여 매일이 고달픈 태양이에게는 ‘금지와 규칙이 없는 세상을 만끽하는 마법’이, 그리고 혼자 남은 시간의 불안함과 지루함을 달래느라 게임 세계에 푹 빠져 현실과 점점 멀어지는 지안이에게는 ‘현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마법’이 펼쳐진다.
도시 물 이야기
ThinkCities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손가락 하나만 튕기면 줄줄 나오는 도시의 수돗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과정과 어떤 통로를 거쳐서 우리에게 오는지, 그 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 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수도라는 편리한 장치를 통해서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도시의 물을 마구 써 버려도 되는 것일까? 강이나 호수, 바다 등 온통 사방이 물인데 왜 사람들은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는다. 이 책에서 다룬 물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의식 있고 지각 있는 수준 높은 도시 시민으로 살기에 충분하다. 모든 페이지에 삽화가 있는데, 다른 그림책과는 다르게 내용이 꽉 차 있어, 그림책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책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화려하고 멋진 그림과 더불어 알찬 내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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