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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상사(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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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상사(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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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13쪽 | 486g | 153*224*30mm
ISBN13 978898023157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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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훼이난
1943년 대만 타이중(臺中)에서 태어났다. 국립대만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저서로 『불교사상신론』, 『龍樹與中觀哲學』, 『唐代佛敎思想展望』,『길장』, 『혜능』, 『禪史與禪思』등이 있다.
역자 : 원필성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문화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역서로 『데바닷다, 그는 정말 악인이었는가』, 『삼론현의』가 있고 논문으로 「불교의 언어사상발전으로 본 僧肇의 假名觀」,「阿含에서 본 佛陀」, 「彌勒經 평판에 대한 一考」,「僧肇의 不眞空論 解題에 대한 一考」,「神滅ㆍ神不滅의 논증방식과 비유에 대한 小考」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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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통이라고 말하는 바라문교는 비록 신의 존재와 업보의 힘을 믿었으나 제도화(制度化)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심각한 부패사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편 ‘비정통’으로 불리어진 자이나교는 비록 정통파를 비판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고행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결국 또 다른 하나의 극단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똑같은 비정통파에 속했던 유물론은 바라문교의 부패를 본 다음 업보를 부정하는 허망함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심지어 세간의 욕망과 쾌락을 즐기기를 주장하는 데까지 나아가 이것 역시 또 다른 하나의 극단임이 분명하다. 붓다는 바로 이와 같은 시간과 공간의 배경 아래에서 태어났던 것이다.---pp.35~36

네 가지 진리를 가리키는 사성제는 순수철학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적인 효용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기 때문에 만동자가 질문한 열 가지 문제와는 완전히 다른 본질을 가진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붓다가 공허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철학자가 아니라, 반대로 실제적인 효용을 추구하는 실용주의자라고 생각한다. 붓다가 실용주의자라는 것은 또한 본인 스스로를 대의왕(大醫王)이라 비유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p.76

부파불교 시대는 석존이 열반한 후 100~400년 사이의 시기이다. 이는 붓다의 시대에서 이미 상당히 지난 시기였고, 인도의 문화와 사상 역시 많이 변화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불교는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만 했다. 이러한 점들은 불교의 승단과 교리가 변화해야 하는 원인이기도 했다.---p.123

소승의 성문승이 중생공의 이치를 강조한다고 언급하는데 중생공이란 무아(無我)를 뜻한다. 그리고 대승의 불승(보살승)은 중생공의 이치뿐만 아니라 법공의 이치도 말한다고 언급하는데, 법공이란 인식의 대상이 되는 객관사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즉 소승의 부파에서는 대부분 객관사물의 실재성을 부정하지 않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 실재성의 부정을 강조한다. 따라서 법공에 대해 강조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대승과 소승을 구별하는 좋은 표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p.166

용수가 소승의 법사에 의해 피살당하고, 데바가 바라문의 제자에 의해 죽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초기대승의 중관사상이 유행하게 되기까지는 격렬한 투쟁을 거쳐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p.228

인도에서 건너온 불교는 중국의 유교와 도교의 공격을 받자 대응방법으로 격의불교의 형성과 삼교동원론을 내놓게 되었다. 격의불교가 유교와 도교의 철학적 개념을 소극적으로 이용하여 불교사상을 설명하였다면, 삼교동원론은 여기에서 한걸음 나아가서 삼교가 내용상 서로 교환할 수 있으며 본질적으로 같은 원류를 가진다는 보다 적극적인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모두 철학적인 토론과 설명을 통하여 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으며, 실제로 이 두 가지 시도는 불교사에서 이들이 맡은 배역을 부분적으로 완성하였던 것이다.---pp.390~391

당대와 송대를 거치는 동안 선종을 중국의 거대한 종파로 자리 잡게 한 것은 제6조 혜능(慧能, 638~713)이었다. 혜능은 더 이상(4권본)『능가경』을 심인(心印)으로 삼지 않았으며, 그 대신 당시 유행하던 『금강경』을 심인으로 삼았다. 『금강경』은 『반야경』과 마찬가지로 일체개공(一切皆空)을 강조하는 경전으로, 선종은 『금강경』을 심인의 근거로 삼아 공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따라서 혜능 이후의 선법은 사실(4권본)『능가경』의 불성 혹은 여래장사상과 『금강경』의 공사상의 결합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pp.46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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