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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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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 천년의 제왕학 교과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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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150*217*35mm
ISBN13 9788967354091
ISBN10 896735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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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긍
당 고종 3년(670년) 변주?州 준의浚儀(지금의 허난 성 카이펑)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경사經史에 조예가 깊었다. 무측천 대에 위원충魏元忠, 주경칙朱敬則의 추천으로 사관이 되어 국사 편수에 참여했고 이후 중종, 예종, 현종을 거치며 4대 동안 거의 40년 가까이 사관으로 재직하며 직필과 직간으로 명성을 날렸다. 오긍은 내직 사관으로 재직할 때나 외직 지방관으로 근무할 때를 막론하고 역사 편찬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고, 임금의 잘못과 국가의 오류를 바로잡으며 ‘동호직필董狐直筆’의 전통을 계승했다. 정사와 개인 기록을 통틀어 모두 24종 941권의 역사 저작에 참여했고, 이중 단독으로 저작한 것이 16종 216권에 이른다. 천보 8년(749) 향년 80세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김영문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어려서 한문을 익혔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고, 한국연구재단 박사후과정에 선발되어 베이징대에서 유학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중한사전』을 교열했고, 서울대 인문학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문선역주』(공역) 완역본을 출간했다. 경북대·대구대·서울대 등지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광주 무등공부방, 부산 한국해양대 CEO인문학아카데미,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온드림독서클럽 등을 통해 인문학 관련 강의를 했다. 현재 인문학 연구서재 청청재靑靑齋 대표로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된 인문학 서적을 저술·번역하고 있다. 대표 역서로 『책 도둑의 최후는 교수형뿐이라네』 『자치통감을 읽다』 『량치차오 평전』 『독서인간』 『아Q 생명의 여섯 순간』 『동주열국지』(전6권, 한국일보 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 『독재의 유혹』 『문선역주』(전10권, 공역) 『루쉰과 저우
쭈어런』(공역,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루쉰, 시를 쓰다』(역주, 학술원 우수학술도서)가 있고, 저서로 『노신의 문학과 사상』(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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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는 배요 서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엎을 수도 있다君者, 舟也, 庶人者, 水也. 水則載舟, 水則覆舟”라는 구절은 본래 전국시대 순자의 말이지만 『정관정요』의 여러 대목에서 반복 인용되고 있다. 『정관정요』의 정신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말이다. 백성이 물이 되어 임금 혹은 국가라는 배를 띄울 수 있으려면 임금에게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백성의 희로애락에 공감하고 그들의 갈등과 대립을 지혜롭게 융화시킬 수 있는 소통과 조화의 능력이 필요하다.
---「제1편 「임금의 길」」중에서

“만백성 위에서 임금 노릇을 하는 분은 진실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보면 만족할 줄 알고 스스로 경계할 생각을 해야 하며, 장차 어떤 사업을 일으킬 때는 멈출 줄 알아 백성을 편안하게 해줄 생각을 해야 합니다. 또 높은 자리의 위태로움을 염려한다면 겸허하게 행동하며 스스로 수양할 생각을 해야 하고, 가득 차서 넘칠까봐 두렵다면 강과 바다가 수많은 냇물을 받아들이는 도량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 사냥 놀이를 하면 삼면만 포위하고 한 면은 열어두는 절제를 생각해야 하고, 나태함이 걱정된다면 시작을 신중히 하고 끝마침을 경건히 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 언로가 막힐까 근심스럽다면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아랫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을 생각해야 하고, 아첨꾼의 사악함이 마음에 걸린다면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고 악인을 쫓아낼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혜를 베풀 때는 자신의 사사로운 애호심 때문에 상을 잘못 주게 될까 생각해야 하고, 죄를 줄 때는 자신의 사사로운 분노 때문에 형벌을 남용하게 될까 생각해야 합니다.
---「제1편 「임금의 길」」중에서

정관 15년, 태종이 위징에게 물었다. / “근래에 조정의 신료들이 모두 정사를 말하지 않는데 이는 무슨 까닭이오?” / 위징이 대답했다. / “폐하께서 마음을 비우고 간언을 받아들이시면 진실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옛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직 믿음도 얻지 못한 사람이 간언을 올리면 자신을 비방한다고 생각하고, 신임을 하는데도 간언을 올리지 않으면 공연히 벼슬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의 재능은 각기 달라 유약한 사람은 충직함을 품고도 말을 할 수 없고, 소원한 사람은 믿지 않을까 두려워 말을 할 수 없으며, 봉록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이 불편하게 될까 우려하여 감히 말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서로 입을 봉한 채 위아래로 눈치나 살피며 나날을 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제4편 「간언을 구하다」」중에서

정관 6년, 태종이 위징에게 말했다. / “옛사람이 말하기를 임금은 관직에 사람을 선발할 때 경솔하게 함 부로 등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소. 짐이 지금 한 가지 일을 하면 천하 사람들이 모두 보고, 한 마디 말을 하면 천하 사람들이 모두 듣소. 바른 사람을 등용하면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힘을 얻고, 악인을 잘못 등용하면 악행을 하는 자들이 다투어 진출할 것이오. 상을 그 노고에 맞게 내리면 공로가 없는 자는 스스로 물러날 것이고, 벌을 그 죄과에 맞게 내리면 악행을 하는 자가 경계하고 두려워할 것이오. 이 때문에 상과 벌을 경솔하게 내려서는 안 되고 사람을 등용할 때도 더욱 신중하게 선발해야 함을 알아야 하오.”
---「제7편 「관리 선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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