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왕성한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에 대해 “왜 그런 거죠?”라고 질문해서 가끔은 주위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단다. 중·고등학교 과학시간에 자신이 가졌던 의문점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즐거움을 맛보았고 결국 2002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에 입학했다. 현재는 경이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과학, 그중에서도 가장 큰 스케일과 방대함을 자랑하는 지구과학 사랑에 푹 빠져 살아가고 있다. 과학 책에서 흘러나오는 향기를 맡아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 그녀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과학을 사랑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1984년 부천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외우는 친구들을 보면서 어려운 과학을 쉽게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2002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입학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 선생님이 되기 위해 소양을 쌓고 있다. 학과 공부는 물론이고 봉사활동, 동아리활동도 열심히 하느라 잠 잘 시간도 없다는 바쁜 대학생이다.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사는 것, 그리고 학생들에게 그 꿈을 전파하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