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부모님이 함께해 주세요.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연습하는 온 가족 스피치 놀이책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하기 습관을 그대로 배우고 닮아 갑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의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부모님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 p.4

배 속에 풍선이 하나 들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몸속으로 공기가 들어가 풍선이 부풀어 오르죠. 그러면 풍선이 커지기 때문에 자연히 배가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스~” 하고 입으로 숨을 내쉬면 풍선의 공기가 점점 빠지면서 배도 쑥 들어가야 하겠죠? --- pp.12-13

종이컵으로 부모님과 함께 인터뷰 놀이를 해 볼 거예요. 일단 종이컵을 입 앞에 대고 간단한 소리를 내 볼까요? “아! 아! 아!” 어때요? 그냥 내는 소리와 종이컵에 대고 내는 소리가 다르지요? 종이컵을 입 앞에 대고 이야기하면 내 목소리가 컵 안에 반사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마이크를 사용한 것처럼 소리가 울립니다. --- p.47

하나의 모음에 각각 다른 입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한 글자에 모음이 두 개 들어가 있는 이중모음은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모음 하나당 입 모양이 하나! 이중모음은 당연히 입을 두 번 움직여야 합니다. --- p.78

지금부터 내 마음속 화산을 그릴 거예요. 최근에 나를 가장 화나게 하거나 짜증나게 만든 일을 떠올려요. 그리고 그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그림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화가 난 내 마음을 화산에 비유하는 거지요.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분출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내 마음의 화를 화산으로 그려 보아요. --- p.129

동물을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각 동물의 특징을 스스로 찾아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이야기할 때나 발표할 때 강조해야 하는 키워드를 찾아내는 일이 쉬워진답니다. 또 말을 할 때 몸짓언어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말의 전달력을 높이고 내 생각과 의견을 더 풍부하게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b>하루 15분, 집에서 부모와 아이가 <br/>함께 즐기는 말하기 놀이!</b><br/>최근 학교에서 토론과 발표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소통하고 융합하는’ 인재상이 떠오르면서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일상적인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토론과 발표 능력도 신경 써야만 한다. 하지만 ‘말하기’를 쉽고 올바르게 가르치는 방법을 찾기란 어렵다. 《룰루랄라 어린이 스피치: 하루 15분 부모와 함께하는 말하기 놀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답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다년간 방송과 스피치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한 두 저자가 실제로 쓰이는 스피치 교육과정을 담아내어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하루 15분씩 말하기 놀이를 꾸준히 배우고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말하기 습관을 기를 수 있다.<br/><br/><b>호흡부터 발성, 발음, 감정 표현, 발표력까지<br/>단계별 말하기 능력을 놀이로 익히자!</b> <br/>이 책으로 호흡, 발성, 발음, 감정 표현, 발표력을 배울 수 있다. 흔히 스피치 하면 발음 교정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말하기 능력은 단순히 기술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자신감부터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아이가 부모와 쉽고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과정에서 말하는 기술과 자신감을 함께 얻도록 구성했다. 배로 호흡하는 숨쉬기 같은 기초 훈련부터 상황에 맞는 발성법, 어려운 글자 발음법,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는 법, 매력적인 발표를 준비하는 법까지 단계별 말하기 능력을 '공기 화살 던지기 놀이', '종이컵 인터뷰 놀이', '입 모양 스피드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익혀 보자.<br/><br/><b>유튜브 ‘즐거운 스피치 룰루랄라 TV'와<br/>함께 하면 2배의 효과를!</b><br/>책으로만 스피치를 배우기 아쉽다면 유튜브에서 '즐거운 스피치 룰루랄라 TV'를 구독해 보자! 실제 이 책에 담긴 40여 가지 놀이를 시연한 영상으로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을 때나 복습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어린이 스피치 전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전국 어린이·청소년 스피치 대회에서 심사를 맡고 있는 저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말하기 놀이를 구현해 보인다.<br/><br/><b>이런 친구들 모두모두 모여라!</b><br/>- 크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하고 싶어요.<br/>- 사람들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 떨리고 입이 얼어붙어요.<br/>- 제대로 발음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br/>- 머릿속에는 생각이 많은데 입 밖으로 꺼내기가 어려워요.<br/>- 토론 시간에 조리 있게 제 의견을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