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는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었는데, 어느새 자기 의를 드러내기 위해 힘써 하나님을 대적하는 볼썽사나운 비극은 비단 바리새인이었던 바울만의 일이 아니다. 내 안의 바리새인을 이처럼 불쾌하게 그러나 유쾌하게 까발리는 이 책을 읽는 것은 아프다. 그러나 기쁘다. 그래야 내 안의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니까.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될 테니까.
김기현(로고스교회 담임목사, 로고스서원 대표)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서기관과 바리새인에 대한 거의 맹목적인 비난과 부정적인 평가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바로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고 누군가 지적하면 부정하며 화를 낼 것이다.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거부할 수 없는, 그리고 부인할 수 없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는 바리새인의 함정에서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고 빠져나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지를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놓은 지도와 같은 책이다.
김형준(동안교회 담임목사)
복음적 제자도는 '인간이 어떤 특별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셨는가'에 견고한 기초를 두어야 한다. 한국교회 안의 왜곡된 제자도는 종교적 열광주의와 금욕주의라는 두 가지 극단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하나님이 불완전하시기에 인간의 열심을 동원하여 채워야 한다는 바리새적 교만에서 발로한다. 래리 오스본은 이 책에서 왜곡된 제자도를 깊이 있게 파헤쳐 그 실체를 신랄하게 고발한다. 은혜의 복음에 기반을 둔 제자도를 다시 회복하길 기대하는 모든 성도님께 일독을 권한다.
송태근(삼일교회 담임목사)
성경 속의 바리새인들을 비판하며, 그들이 얼마나 잘못되었으며, 또 우리는 적어도 그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을 부끄럽게 만든다. 자기 속의 바리새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한다. 지금은 이런 충격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때다.
정현구(서울영동교회 담임목사)
선한 마음의 리더들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한 환상적인 유머와 잔인할 정도의 솔직함, 그리고 예리한 통찰력을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을 읽어라.
매트 챈들러(『완전한 복음』 저자)
래리 오스본은 그동안 이미 많은 훌륭한 책들을 써왔지만, 이 책이 단연 최고다.
릭 워렌(『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당신이 계속해서 예수님을 심각하게 여기면서 당신 자신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여기는 것은 멈추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마크 드리스콜(마스 힐 교회)
이 책은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꼭 필요한 메시지다. 교회의 리더십으로 부름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토비슬로(크로스 팀버스 커뮤니티 교회 목사)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 세상의 모든 종교 위선자들을 향해 마음의 손가락질을 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두 가지 역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내가 바리새인이라는 것과 그래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었다.
노엘 하이키넨(리버뷰 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