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에 ‘창조경영’의 새바람을 불어넣는 데 SERI CEO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강신장 사장이 있었다. 대한민국 기업들에 불어넣어온 창조의 영감이 이번에 책으로 묶여 나왔다. 그의 창조 마인드를 아직 접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윤우(삼성전자 부회장)
예술과 경제의 목표는 하나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예술 따로, 경제 따로 각자의 목표를 추구해왔다. 이제 둘은 대은하가 충돌하듯 만나고 있다. 그 충돌로 창조의 대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 창조의 교향악을 가장 선두에서 지휘해온 이가 바로 강신장 사장이다. 나는 그가 ‘국보급 인재’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강 사장은 특히 CEO들이 융합과 창조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정보를 제공하고 최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 책에는 그 핵심 메시지와 아이디어, 통찰로 가득하다. 이 책을 손에 드는 자, 창조의 고속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이주헌(미술평론가)
문화라는 그릇에 와인, 미술, 음악, 사진, 영화, 인문학, 기업, 조직 등 많은 것을 담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느끼고, 공감하고, 배우고, 즐기게 하는 시도를 감히 시작하여 우리 사회의 새 물결을 주도한 강신장 사장. 이 책은 그의 번득이는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역작이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저절로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읽다보면 세상이 달라지고 길이 보인다. 21세기는 창의의 시대이고 그 바탕은 통섭과 융합과 다양성이다. 그리고 또 ‘오리진’이 있었구나!
서정돈(성균관대학교 총장)
2009년 겨울, 그와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로 갔다. 촌철살인의 위트로 번뜩이던 그가 평소와 달리 조용했다. 창조적 영감이 넘실대는 피렌체에서, 르네상스와 근대가 탄생한 천재들의 고향에서, 그는 오히려 긴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그의 넓은 이마에 생각의 골이 패이고 있음을. 그의 눈에서 창조의 불꽃이 튀고 있음을. 강신장은 그렇게 재탄생했다. 이 책은 바로 피렌체에서 거듭난 강신장의 모습이다.
김상근(연세대 교수, 《르네상스 창조경영》 저자)
평소 SERI CEO를 통해 감성과 지성을 충전하면서, 좋은 내용들은 일반 국민들에게도 제공되었으면 하고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SERI CEO만의 독특한 창조 메시지를 담은 책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창조의 원천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창조의 오리진’으로 거듭나는 실마리를 얻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재갑(국립중앙의료원 원장)
2009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 과정에서 ‘경영예술(Management by Art, MBA)’ 과목을 개설했다. 이 과목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연극, 영화와 같은 예술활동을 예비경영자인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케 하여 학생들이 창조적 능력을 스스로 계발하도록 도와준다. 이 과목에서 예술을 창조적 능력의 원천이라고 본 이유는 예술이 흉내를 혐오하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면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인 ‘오리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창조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경영예술 과목 부교재로 쓸 수 있을 듯하다.
조동성(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세상을 바꾸는 것은 파이터가 아니라 ‘오리진’이다. 강신장 사장은 대한민국 오리진의 대표 브랜드!
그는 이 책에 ‘보석코드’를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운명을 뛰어넘고 싶은가? 그렇다면 빨리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해답이 있다. 이 책은 유쾌한 오리진의 세계로 떠나는 특급비자!
최윤희(행복디자이너,《딸들아,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저자)
언젠가부터 한국 지식인 사회에 아주 희한한 이름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바로 ‘SERI CEO’다. 지식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한 최초의 기관이다. 그 중심에 인간 강신장이 있었다.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지식경영 모델을 개발한 그의 엄청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니, 어찌 아니 흥분될까.
김정운(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교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저자)
뛰어난 창조자들이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가 되었다. 뭔가를 창조(혹은 창작)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해서 이를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책은 창조를 이끌어내는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비즈니스 혹은 생활을 좀 더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이 책은 필요할 때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듯하다.
최종일(아이코닉스 대표, <뽀로로>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