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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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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도박

: 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8주간의 치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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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604g | 152*225*20mm
ISBN13 9791189830083
ISBN10 118983008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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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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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해서 중독에 빠지고, 중독에 빠져서 또 불행해진다. 이것이 중독 문제의 핵심이다. 인생이 재미있고, 회사에 잘 적응하고, 가족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 누가 밤마다 술만 마신다거나 도박판만 기웃거리겠는가? 아이들의 인터넷 게임중독도 마찬가지다.
“우리 아이는 다른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하루 종일 게임만 해요.”
이런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 그럴 리가 있나? 아이 입장에서는 그것보다 재미있는 게 현실에 없는 거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프롤로그」중에서

실제 8주간의 치료를 끝내는 사람들의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아마 중독 환자를 많이 경험한 분들은 짐작하시리라. 동기가 없는 환자들을 모아놓고 입원도 아니고 외래에서 저녁에 ‘집단’을 한다고? 그런데 끝까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하시는 치료진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놀랍게도 8주간의 치료를 빠지지 않고 완료하는 중독자들의 비율이 거의 90%에 이른다. 해외 자료를 보아도 3개월간 치료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60%가 채 안 되니 참석률이 굉장히 높은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비난하지 않는다. 둘째, 도박을 끊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도박은 치료자의 관심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 치료는 도박을 끊는 치료가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첫 번째 시간 - 도박중독은 병이다」중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할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오래 앉아 있을지 고심하여 만든 것이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러니 당신은 카지노를 상대로 이길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냥 재미있게 논 만큼 대가를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얼핏 도박판에서 돈을 따는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만 원을 잃으면 2만 원을 걸고, 2만 원을 잃으면 4만 원을 다음 판에 걸고, 그렇게 계속 잃은 것의 2배를 걸면 언젠가는 만회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똑똑한 사람들이 왜 하지 않았겠는가? 그래서 카지노의 여러 게임에는 상한선이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시간 - 생각과 행동을 바꿔라」중에서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남자들은 미안하면 화를 낸다. 특히 도박중독자는 더하다.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면 되는데 이건 진짜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이 일을 저질러놓고 오히려 화를 낸다. 자신을 방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화를 내고 싸움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체험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이제 도박을 끊기로 했다면, 도박을 끊고 있다면, 죄책감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제는 과거의 행동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세 번째 시간 - 도박을 끊어야 하는 이유」중에서

서구와 달리 우리의 중독자들에 대한 사회기술 훈련은 더 단호하고 더 확실해야 된다. 상대의 반응 따위는 염두에 둘 필요 없다. 그냥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추면 된다. 아예 접근을 완전 차단하는 것이 최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No”라고 하고 끝내면 된다. 20년간 도박을 끊고 지낸 어느 도박중독자와 나눈 이야기다.
“선생님, 저는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가끔 도박 꿈을 꿉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아직도 도박 이야기가 나오면 가끔 가슴이 설레는 것 같아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답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지금도 돈 쥐여주고 카지노에 들여보내면 도박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조심하고, 도박 이야기만 나오면 멀리 도망 다닌답니다.”
---「네 번째 시간 - 급성기 최고의 전략, 36계 전법」중에서

“김 선생님,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요? 안타깝지만 잘 안 되지요? 내가 재발한다고 했을 때 그럴 리 없다며 자신만만해 했지요? 이제 체험을 통해 배웠네요.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동안 썼던 전법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이제 새로운 전법을 익히면 되지요. 안 되는 걸 깨닫는 데 10년 걸린다고 했지요.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섰으니 희망이 생겼다는 말이지요.”
이 또한 역설적인 이야기지만 재발에서 희망을 얻을 수만 있다면 재발은 회복의 한 과정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재발의 이유를 알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미 재발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시간 - 재발은 희망이다」중에서

“선생님, 아들이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데 어찌 좀 안 될까요?”
“도대체 몇 시간이나 하는데요?”
“글쎄요, 방학 때는 하루에 10시간은 하는 것 같은데요?”
“10시간이라, 좀 과하긴 하네요. 근데 아이가 게임을 안 할 때는 뭐 해요?”
아무런 대답이 없다. 별로 생각해보지 않아서다. 10시간을 게임한다고 치자. 몇 시간이 남는가? 14시간이나 남는다. 여기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저 관심은 얼마나 게임을 하는가에 있다. 생각을 바꾸고 초점을 바꾸면 어떨까? 게임을 하는 시간보다 하지 않는 시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으로 보인다.
---「여섯 번째 시간 - 도박중독에서 살아남기」중에서

자신이 힘들면 작은 자극도 전부 스트레스가 된다. 평소 같으면 그냥 웃고 넘길 이야기도 전부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늘 긴장하고 있는 상황, 이때 뭔가 자극이 왔다고 가정해보라. 그냥 반응이 나가버린다. 남편을 바꾸는 것이 물론 최선이지만 우선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 내가 우선 힘을 차리고, 내가 안정을 얻고, 내가 편안해져야 중독자와 싸울 힘이 생긴다. 내가 힘들면 스스로는 물론이고 중독자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감정을 폭발시키고 나서 자책하며 힘들어하는 중독자의 아내들이 많다.
---「일곱 번째 시간 - 가족을 위한 치유의 시간」중에서

중독 치료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중독은 결과로 말하는 것이다. 그 사람을 이해하고 음주와 도박의 이유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이후 치료에서는 원인보다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도박중독의 원인이라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도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없는 삶이 어디에 있겠는가? 매일매일의 삶이 스트레스 그 자체인데. 인간의 몸과 마음은 늘 일정한 상태에 있으려는 습성이 있다. 이를 ‘항상성’이라고 한다. 이 항상성을 깨는 모든 내적, 외적 자극을 통상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세상에 변화하지 않는 것이 어디에 있는가? 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과 마음이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이게 전부 스트레스다. 그러니 정말 스트레스가 중독의 원인이라면 해결책이 없다는 뜻이다.
---「여덟 번째 시간 - 도박 없이도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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