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정지용 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후 시인과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연구서 『한국현대시와 전통성』(하늘연못, 2001) 『정지용 시의 공간과 죽음』(월인, 2002) 『대중문화와 뉴미디어』(2인 공저, 월인, 2003) 『한국현대시와 서정성』(보고사, 2004) 『문화콘텐츠와 인문학적 상상력』(3인 공저, 글누림, 2005), 평론집 『문학의 미로』(하늘연못, 2003) 『자연과 동심의 시학』(보고사, 2009), 시집 『떠나온 것들의 밤길』(시와시학사, 2004) 『오각의 방』(작가세계, 2013), 시나리오창작집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하늘연못, 2005), 교과서 『고등학교 문학 I, II』(7인 공저, 천재문화, 2012) 등을 간행하였다. 제4회 청마문학연구상, 제3회 시와표현작품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호서대학교 문화콘텐츠창작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