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기업경영컨설팅을 수행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발간된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개념부터 전략수립, 실행방안 및 소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핵심사항을 구조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대상 CSR의 정기적인 교육, CSR 추진방향 제시, 대중소기업의 협력체계 구축 및 대 정부 건의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다.
손경식(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기업의 이윤 추구는 마치 두 마리의 토끼를 쫓는 것처럼 어렵고, 대치된 것으로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이 책은 명쾌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이익의 증가가 한 맥락임을 제시해 준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사회적 책임의 수행은 기업을 더 경쟁력 있게 만들고 더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성공모델이 되었으며 이에 책임감을 더욱 느끼고 있다.
최규복(유한킴벌리 대표이사)
현대는 급변하는 환경과 무한경쟁 그리고 불확실성의 증대로 특징짓는 변화의 시대이다. 이에 대비하여 개인과 기업의 지혜나 영성 추구가 중요한 트렌드가 되고 있다. 특히 기업도 사람처럼 이제는 고객, 종업원, 주주에 대한 물질적, 경제적인 존재를 넘어 윤리적, 영적인 존재로 진화해 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추세에 맞추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전략과 목표를 알기 쉽게 풀이한 기본서이다.
신호주(현대증권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대표이사)
투자은행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욱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는 요즈음, 투자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기에는 너무 성급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모간스탠리는 Global Citizen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우리가 갖고 있는 재무적 능력을 통해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양호철(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증권회사 서울지점 대표이사)
미국 미시간대 프라할라드 교수는 '피라미드 맨 아래의 부(Fortune at the Bottom of the Pyramid)'에 주목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25퍼센트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고객이 아닌 75퍼센트에 달하는 소외된 계층과의 관계설정이 기업에게 큰 부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기업의 이윤추구 마인드와 더불어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새로운 경영 현실 하에서 본서는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바람직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다.
김수옥(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부담당부학장/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