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중고도서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 인생 중반,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6,300 (55%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베스트홍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98g | 135*200*20mm
ISBN13 9791190123983
ISBN10 119012398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한때 초·중·고 교실마다 걸려 있던 〈국민교육헌장〉의 첫 문장이다. 어린 학생일 때는 이 문장을 소리 내어 외우기도 했다. 한참 세월이 흐른 오늘날, 이 문장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우리는 최선을 다해 자신을 보살펴야 하는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나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다면 내 삶이, 더 나아가 내 주변 사람들의 삶이 망가진다. (민족 중흥도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느라, 쌓인 일을 처리하느라 나 자신을 보살피지 못한다.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결국 스스로를 방치하고 만다.
---pp.19,20

화날 때, 짜증날 때, 스트레스가 확 올라올 때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이 있는가?
귀로 들어오는 말이 우리 생각을 좌우한다. 남들이 하는 말은 어쩔 수 없다 해도 내가 스스로에게 해주는 말은 그렇지 않다. 바꿀 방법을 생각해보라.“잠깐 머리를 비우고 쉬고 나면 괜찮을 거야.”“자,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신나게 한번 해결해볼까”라고 자신에게 말해주는 방법은 어떨까.
---p.58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흑인 최초의 우승 기록을 세운 아서 애시(1943~1993)는 수술 중 수혈을 받다가 에이즈에 감염되었다. 팬의 위로 편지를 받은 그는 이런 답장을 썼다. 우승컵을 들었을 때“왜 하필 내가?”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오늘 고통을 당한다 해서“왜 하필 내가?”라고 물어선 안 되겠지요. 고통에 대해“왜 하필 내가?”라고 한다면 내가 받은 은총에 대해서도 똑같이“왜 하필 내가?”라고 물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처음 이 얘기를 접했을 때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당연한 듯 누리는 많은 것에‘왜 하필’이라는 말을 붙여볼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불치병 선고를 받거나 불의의 사고로 후유증을 안게 되었을 때 과연 나는“왜 하필 내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p.65

내 감정과 생각을 글로 옮기는 과정은, 동시에 글쓰기를 통해 내 감정과 생각을 다시 발견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과거의 경험을 쓰려고 한다면 그 경험의 구체적인 요소를 다시금 떠올려야 한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등등. 중간중간‘맞다,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를 것이다. 그때 무엇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곰곰이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당시의 감정과 함께 그 경험을 돌이켜보는 현재의 감정도 글에 담긴다. 이렇게 하여 과거의 경험이 다시금 생명을 얻는다. 기억 속에서 많은 부분이 희미해졌던 경험을 글쓰기를 통해 되살리는 것이다.
---pp.122,123

핵심을 담은 문장을 쓰고 중심 내용부터 쓰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면서 글의 첫머리를 어떻게 만들고 끝맺음은 어떻게 할지 떠오를 것이다. 제일 처음에 쓴 핵심 문장은 어차피 그 모습 그대로 글에 들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니 이걸 쓰는 데 너무 힘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좋다.
---p.156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표현하는 일이다. 남과는 다른 내가 표현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누군가와 합의에 이르기 위해 내 의견을 글로 쓴다면 상대방과 다른 내 입장이 충분히 구체적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되어야 한다. 자기 입장을 내세우고 싶은 상대방은 당연히 그 글을 읽고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없다면 상호 이해와 합의는 달성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글쓰기는 출발부터 불편함을 안겨주겠다는 목표를 지니는지도 모른다.
---p.18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글쓰기가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는다.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사진을 보정하듯 자아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기술만 익힐 수도 있으니까. 저자는 그걸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나를 일으키는 건 결국 나고 내 몫의 삶이며, 글쓰기는 그걸 깨닫게 해주는 수단일 뿐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되새겼다. 미더운 저자다. 그의 학생이 되어 내 삶과 글쓰기를 점검받고 싶을 정도로.
- 김정선 (작가,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열 문장 쓰는 법》 저자)
서른에 접어들면서 나는 괜찮은 어른이란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싶었고, 이후 스무 해 넘게 일기를 써보니 쉽게 세상일에 휩싸이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에서 거창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는 힘을 기르는 법을 알려준다. 글쓰기를 통해 나에게 말을 걸고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법 말이다.
- 배재현 (임상심리전문가, 서울 EMDR 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내 아이의 트라우마》 저자)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