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사랑 이야기를 좋아해요. 특히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합니다. 두 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그래서 꽉 닫힌 해피 엔딩을 좋아해요. 저는 운명이라는 게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면,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곤 해요. 하염없이 달을 바라보며 언젠가 운명처럼 저에게 다가올 선물 같은 나날을 기다립니다. 당신에게도 운명처럼 행복한 날이 찾아오길, 온 마음으로 바랍니다.
김민정 영어를 잘 하고 싶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 영어는 세계 공통어니까. 중국어, 일본어는 제 2외국어로 학교에서 가르치니까. 외국어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인생에 살면서 수없이 많이 해봤지만 수화를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왜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을까요?
김도빈 HELLO WORLD. 사람 사는 세상을 쓰고 그리는 사람입니다. 살고 싶은 대로 살고,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의 세계를 돌아보고 잠시 머물며 기록하기를 좋아하는, 모두에게 있어서 외계인 같은 사람. 이번에 처음으로 저의 세계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정선 정선씨는 겉보기에는 일반사람처럼 생겼다. 그렇지만 자폐 스펙트럼 장애 중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장애인이다. 그렇지만 정선씨는 그 많은 발달장애인 중 몇 없다는 IT 학과를 전공을 한 IT 전공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일반 사람들은 정선씨의 능력을 알지 못한다. 쉽게 말하자면 장애를 장애로 볼 뿐이다. 그렇기에 정선씨는 에세이라는 글로 대한민국이라는 세상을 뒤집으려고 한다. 글 쓰는 거야 뭐 어렵기야 할까? 정말 세상의 놀랄 노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