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진(아란)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되었다. 사람을 관찰하고 다양한 사람의 모습을 사랑한다. 첫 동화 <마니또 고민 해결단>은 주변에 있을 법한 주인공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작가명 홍유진(아란)처럼 아름답고 조금은 다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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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아이들 세상을 여행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은 매일매일을 오롯이 만끽하며 살아갑니다. 그 세상에서 덕분에 저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 중요한 것들을 깨닫습니다. 저의 동화도 여러분이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아 주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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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하 여름날 운동삼아 가던 공원에서 만난 동글동글한 주황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매번 서로를 쳐다보기만 하다가 어느 날 고양이가 제 발 위에 올라와 식빵 굽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앉았다 가는 수준이었지만 점차 늘어나 30분까지 제 발 위에서 앉아있었죠. 점차 서로가 편해지기 시작했을 무렵 볼 수 없었고 벚꽃이 피던 날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제 이야기를 녹아냈습니다. 제 추억 속 이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식빵 굽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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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상상하기를 좋아해 비어있는 시간에 동화 속을 여행하곤 한다. 금순이 이야기는 오빠 두 명이 적군이 되어 총을 겨눠야 했던, 할머니가 겪은 실화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한국 전쟁에서 슬픔을 겪은 또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어 각색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감정을 줄 수있는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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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글 쓰는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내 글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아주 작은 울림이 있다면 글 쓰는 사람인 내가 행복할 것 같다. 아니 행복해질 것 같다.
진수정 공기업에 입사한 공대생은 KBS 우리말겨루기(제308회)에서 우승했다. 사업 성공으로 채널A 서민갑부(제362회)에 출연한 사장님은 추모주얼리를 만들며 많이 울었다. 홍대 산업미술대학원생은 ‘하회탈과 서낭신 전설’에 꽂혀 자기가 상상한 이야기를 석사논문으로 쓰고 말았다. 지금은 은신하며 도깨비의 능력을 슬금슬금 털어 쓰는 중이다.
오은경 매번 “안돼, 다시 해.”를 외치는 조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화를 썼습니다.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 하루의 피곤이 사라지고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보물 같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자기를 이겨가길 바랍니다. 따뜻한 이야기로 작은 디딤돌이 되어 주고 싶은 아이 같은 귀여운 어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