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덕
저자는 고통과 함께 살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면역결핍무력증으로 인해 각종 질병을 번갈아 떠안고 있고 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저자가 느끼는 고통은 자신에게 임한 고난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부름받은 자가 왜 아직도 육체의 고난을 당하고 있을까? 게다가 장애아까지 있지 않은가? 등등. 장애를 바라보는 3자들의 따가운 시선과 혀로 부터 심하게 고통을 당하고 있다.
저자도 고통의 원인을 알고 싶어 했다. 저자도 고통없이 살아보고 싶어 했다. 저자도 고통을 제거해 달라고도 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은 잠잠하신다. 아니 고통을 즐기시는 듯 하다. 자연스럽게 욥의 고통에 함께 전율한다.
?조이장애 및 특수선교 연구소 설립 및 대표
?Westminster Seminary(Philadelphia), MAR, M.Div.
?Reformed Seminary(Mississippi) Th.M., Ph.D.
?저서
『장애신학2』(대장간, 2020)
『요나, 선지자에서 선교사로』(대장간, 2019)
『교회여, 지적장애인에게 성례를 베풀라』(대장간, 2013)
『약함이 강함입니다』(대장간, 2011)
『장애신학』(대장간, 2010)
『혐오와 교회』(공저, 삼인, 2020)
『장애학으로 보는 문화와 사회』(공저, 학지사, 2015)
『다운씨 감사합니다』(조이, 2008)
『세상에 눈멀고 사랑엔 눈뜨고』(생명의말씀사, 2004)
『애덤킹 희망을 던져라』(북하우스, 2001)
최근작 : <당신이 고통을 알아?>,<장애신학 2>,<요나, 선지자에서 선교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