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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저 / 안외순 | 책세상 | 2023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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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128*188*20mm
ISBN13 9791159319433
ISBN10 11593194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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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율곡은 동시에 16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정치가이기도 했다. 그는 안민安民을 위해 현실 개혁을 주장한 사상가이자 현실에서의 경장과 변통을 통해 국가의 법과 제도를 재정비하고자 한 정치가였다.
--- p.10

지금 우리나라에는 왕도정치를 행하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좋은 조건과 두 가지 나쁜 조건이 있소. 좋은 조건이란 위로 성스럽고 밝은 군주가 계시다는 것이 그 하나라면 아래로 권력을 천단하는 간신배들이 없다는 점이 다른 하나라오. 나쁜 조건이란 인심이 가라앉은 지 오래되었다는 것이 그 하나라면 사기가 매우 심히 가라앉았다는 것 또한 다른 하나지요
--- p.58~59

관리들의 수뢰는 참으로 근절해야 할 일이지요. 그러나 그렇게 하자면 그들에게 농사짓는 수입을 대신할 만한 재물을 지급하지 않으면 안 되오. 왜냐하면 옛날의 아전들은 일정한 녹봉을 받았지만 오늘날의 아전들은 생활 보장이 안 되어 남의 것을 빼앗지 않으면 굶주리거나 추위에 떠는 것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오. 이런 점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국법〔國制〕이 미진하다는 것이오.
--- p.96

지금 쓸 수 있는 방책은 팔도와 서울의 오부에서 해마다 한 번씩 생원과 진사를 뽑도록 하되, 유학중에서 크게 학문에 뜻을 두고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사람을 뽑도록 하는 것이오. 이때 반드시 그 선발 기준을 너무 높여서는 안 되고 도학만이 높이 숭상할 만한 것임을 아는 사람은 모두 포함시켜 전체 명단을 이조와 예조에 넘기고 이조와 예조는 한곳에서 회합하여 그 명단을 조사하고 다시 의논해야 하오.
--- p.106

우리나라는 개국 이래 정사正邪, 소장 消長이 사실 빈번하게 반복되었소. 그러나 그중에서도 사림이 한꺼번에 죽임을 당하고 국가의 운명을 뒤흔든 것으로 을사사화 乙巳士禍만큼 심한 것이 없었소. 정순붕鄭順崩, 윤원형, 이기, 임백령林百齡, 허자許磁188 등 다섯 간흉은 그 죄가 하늘까지 달하니 반드시 죽이고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될 자들이오
--- p.115

율곡에게는 나름대로 자치론적 공동체주의를 지향하는 면모가 있었던 듯하다. 이미 앞에서 청주목사와 해주목사 시절에 그가 향약을 시도했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그의 공동체주의적 경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41세 때 관직 생활에서 자신의 소신을 제대로 펼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그는 100여 명에 이르는 대가족을 이끌고 처가가 있는 해주 석담으로 들어가 자치 규약인 〈동거계사同居戒辭〉를 선포하고 구족九族으로 구성된 자치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던 것이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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