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리비 글리슨(Libby Gleeson)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어린이 픽션 상(2013)
오스트레일리아 드롬킨 메달(2011)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 주지사 문학상(2011)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 상(2000)
리비 글리슨은 오스트레일리아 남서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토요일 아침마다 도서관에 가서 여러 권의 책을 빌려 일요일 밤까지 그 책들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쓴 작품들은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 상을 비롯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권위의 총리 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여전히 각종 시상식에서 후보자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림 : 프레야 블랙우드(Freya Blackwood)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2010)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 도서 협회 선정 올해의 어린이 책(2007, 2011, 2012, 2013)
프레야 블랙우드는 영국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랐습니다.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때부터 색, 모양, 질감 등 모든 시각적인 것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습니다. 시드니 공과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한 뒤 영화 제작사에서 일하다가, 2002년부터 그림책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그녀는 10년 간 각종 권위 있는 상의 최고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실제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삽화가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이젠 안녕 Harry and Hopper』으로 201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그 외 다른 작품들도 4차례에 걸쳐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 도서협회(CBCA)가 선정한 올해의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윤영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을 둔 탓에 아들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아동서를 번역할 때 가장 신이 납니다. 『에드가와 엘렌 시리즈』, 『딩크 던컨 시리즈』 등 여러 아동서를 번역했지만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번역을 통해서 좋은 책을 접하고 감동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