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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의 눈으로 본 학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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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의 눈으로 본 학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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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392g | 145*210*30mm
ISBN13 9788968801297
ISBN10 896880129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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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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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설문을 했다. 왜 이렇게 내 수업 시간에 떠드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써 보라고 했다. 때려라, 점수 깎아라, 부모에게 전화하라, 여러 가지 해결책이 쏟아졌다. 그중 두 아이의 문제 분석이 내 뒤통수를 때렸다. 한 아이는 공부를 제법 하는데, 학원에서 다 들었다고 수업을 안 듣고 방해하는 얄미운 아이였다. 그 아이의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나는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원에 갔다가 새벽 1시에 온다. 학원에서는 매일 시험을 보고 그 기준을 넘지 못하면 남아서 공부하거나 맞는다. 선생님에게는 미안하지만 국어 시간은 그나마 유일하게 떠들 수 있는 시간이다.”
---「나는 어쩌다 ‘평생 학교에 다닐 결심’을 했을까?」중에서

“아이들은 믿을 만한 어른을 필요로 한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어느 것이 믿을 만한 정보인지, 자신이 꿈꾸는 것이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묻고 싶은 게 많기 때문이다. (……) 담임이 이러한 어른이 되려면 담임의 권력을 내려놓아야 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험한 행동은 못 하도록 규제하는 권력을 행사하느라 진을 빼지 말고, 의무의 내용으로 점철된 권력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삶의 영역을 아이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교사의 다섯 가지 유형」중에서

“나는 사실 그 아이에게 똑같은 말을 하고 싶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학교에 와서 잠만 자면 어떻게 하냐고. 너희 부모님은 네가 이렇게 학교에 와서 자는 걸 알고 계시냐고. 그런데 그 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 매일 자기의 소중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다. 이 아이가 잠을 자는 것은 그냥 졸려서가 아니라 어떤 집요한 ‘선택’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입시에 나오는 것만 가르치는, 그래서 입시에 관심이 없는 자기와 같은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수업에 대한 일종의 준법 투쟁.”
---「학교 오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중에서

“벌을 안 주기로 하고 나니 오히려 학생이 지각을 했을 때 왜 지각을 하는지가 진심으로 궁금해졌다. (……) 그러다 2학년이 된 후 그 학생은 어느 날 지각하는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다짐을 하고는 지각을 하지 않기 시작했다. 한번은 “내가 1학년 때 너를 쪼지 않아서 지각을 많이 해 수시에서 불이익을 받지나 않을지 자책감이 든다”고 했더니 그 학생은 “저는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일찍 오려고 한 적도 지각하려고 한 적도 없어요. 선생님은 늘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거라고 말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저는 선생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저는 매년 지각을 했는데 지각하면 제가 손해인 건데도 왜 선생님한테 잘못했다고 말해야 하는지 이상했거든요”라고 나의 ‘오바’를 위로했다.”
---「자치 활동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중에서

“교실의 정치화는 각자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가 무엇이고 이것이 정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깨닫는 과정일 수 있다. 오히려 걱정되는 것은 규제 중심의 선거교육 때문에 모두 침묵하고 또 ‘뉘앙스’를 풍겨 오해를 받거나 “선생님…… 우리 학교에서 이런 얘기 해도 돼요?”라고 자기 검열을 하는 것이다. 아니면 이런 얘기조차 못 하는 학생들은 조용히 교육청에 신고할 수도 있다. 표현의 자유를 통해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은 드러나지 않는 신고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표현일 테니 말이다.”
---「교실의 정치화’가 걱정되신다고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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