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초등4학년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18권세트(전18권)
[현암주니어] 봉스타 프로젝트
동네에서 소문난 맛집 '정선녀 매콤 떡볶이'의 손녀 오나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씩씩하게 살아간다. 그런데 요즘, 나라에게 신경 쓰이는 일이 생겼다. 얼마 전부터 전교 회장 봉태주가 자꾸 비밀 장소에 멋대로 찾아오는 거다. 심지어 봉태주는 나라가 돌보는 길고양이에게 '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며 기분 나쁜 말만 툭툭 내뱉는다. 봉태주처럼 부모도 있고, 공부도 잘하고, 집도 잘사는 애가 여기까지 왜 찾아오는 걸까?
[현암주니어] 암호명, 래빗
일주일 동안 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된 시후는 래빗, 토끼를 찾느냐며 쉴 새 없이 걸려 오는 전화들과 할머니가 신문에 낸 의미를 알 수 없는 광고가 수상하기만 하다. '래빗을 찾습니다'라는 단 한 줄뿐인 광고. 할머니가 신문에 광고를 냈다는 사실도 놀라운데, 래빗의 존재는 무엇이며 할머니는 왜 이런 광고를 낸 걸까? 시후는 래빗의 존재와 할머니의 비밀을 쫓다 생각지도 못한 할머니의 과거의 시간을 만나게 되는데...
[현암주니어] 우리는 친절해야 해요
인류는 서로에게 친절했기 때문에 살아남았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우리는 아픈 사람을 보면 보살피고,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나눠 주고, 위험에 빠진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잖아요. 인류가 서로에게 친절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오래전에 멸종되었을 거예요.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친절의 역사를 돌아보며 친절이 나와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현북스] 100년 묵은 달봉초등학교
일제강점기에 대동농장 농장주 손녀를 돌보는 조건으로 학교를 다니게 된 향이. 일본 애 뒤싸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치욕적이지만 향이는 해죽 웃는다. 공부는 뒷전이고 방공 연습에 관솔이나 따러 다녀도 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 꿈만 같다. 향이와 카오리는 이렇게 만났지만, 차츰 마음을 나누면서 친구가 되어 간다.
그 학교는 예전부터 이 지역에 있었는데 학교 터가 택지개발 지구에 들어가면서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동문회와 지역사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를 폐교할 수 없다며 학교 살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휴교를 한 뒤 새 건물을 지어 학교 이름과 역사를 계승해 재개교할 수 있었다.(중략)
이 학교에 다녔을 많은 아이가 떠올랐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신도시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학교 전설, 괴담이며, 우리 역사에 얽힌 친구와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이렇게 '100년 묵은 달봉초등학교' 는 시작되었다.
[현북스] 망우역사문화공원
일제에 저항하는 3.1 만세운동을 이끈 유관순 열사, 민족 대표 가운데 하나이며 시 '님의 침묵'을 쓴 만해 한용운, 어린이운동을 선도한 소파 방정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이중섭...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수많은 위인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 책 《망우역사문화공원》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돌아보며, 역사 속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는 시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현북스] 예술로 만나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한솔수북] 조선의 노예 소녀 단이
전쟁의 피바람 속에 아름다운 산천은 황폐헤지고 인조가 청태종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을 당한다. 조선의 수많은 백성들은 청나라로 끌려가는데, 단이도 낯선 땅으로 끌려가 짐승 같은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세자빈 강빈에게 구출된 뒤 조선인 포로들을 해방시키는 일을 돕는데...
[한솔수북] 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
오늘날, 돈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해요. 갖고 싶은 물건을 사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물건을 얻기 위해 우리는 돈을 이용해요.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돈을 모으려고 저축을 하고 여러 방식으로 투자를 하기도 해요. 또 누군가를 위해 돈을 기부하기도 하죠.
돈은 세상을 움직이고 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 그랬을까요? 모든 것은 약 1만 년 전에 시작되었어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어 하면서부터요. 그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온갖 종류의 창의적인 지불 수단을 찾아냈어요. 피지 제도에서는 고래 이빨, 고대 중국에서는 조개껍데기, 아즈텍 문명에서는 카카오 콩, 그리고 오늘날에는 전자 화폐와 암호 화폐까.... 우리는 이 기나긴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편리하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어요. 바로 《빠르게 보는 돈의 역사》를 통해서 말이죠.
[한림출판사] 비법하늘을 나는 법
기름이나 전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새와 가장 비슷한 형태로 하늘을 날 수 있는 행글라이더! 오랫동안 행글라이더와 함께 바람을 타 온 전민걸 작가가 하늘을 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행에 대한 고찰 그리고 행글라이더의 구조와 조종법부터 바람은 어떻게 불어오고 날개는 왜 필요한지 등 재미있는 과학 상식까지 접할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이다.
[풀빛] 녹두밭에 앉지 마라 1894, 동학 농민 운동
1894년, 평화롭던 전라북도 고부군의 관아가 불타올라요. 땀 흘려 번 돈을 빼앗고, 차별을 일삼는 탐관오리에게 화난 백성들이 들고일어선 동학 농민 운동이 시작된 것이지요. 『녹두밭에 앉지 마라』 속 백유도 동학 농민군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꿈꾸어요. 모두가 평등하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말이지요. 『녹두밭에 앉지 마라』는 농민군이 된 형 백유와 그런 형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생 고비가 전하는 역사 동화입니다.
[푸른숲주니어] 시간을 멈추는 휴대폰
 코랑탱은 자기가 살고 있는 건물에서 아침마다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 5층밖에 안 되는 건물이지만, 학교 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 집집마다 신문을 돌리려면 시간이 빠듯하다. 게다가 어딘지 이상한(?) 주민들은 코랑탱에게 신문 말고도 바라는 게 많은 모양이다. 생일이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볼드모트보다도 더 무서운 5층 과학자 아저씨가 코랑탱에게 '선물'이라며 박스 하나를 건넨다. 열어 보니 그냥 아주아주 오래되고 구린 휴대폰이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이 휴대폰이 모두를 멈추게 해 버리는 기계라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갑자기 생긴 자유에 신이 난 코랑탱은 휴대폰에 붙어 있던 경고문을 읽지 않는 실수를 하고, 휴대폰을 고장 내 버린다. 그 대가가 뭐냐고? 바로 시간이 다시 흐르지 않는 거다. 엄마 아빠, 동생은 물론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멈춰 버린 기막힌 상황! 과연 코랑탱은 눈앞에 펼쳐진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토토북] 에너지 때문에 전쟁을 한다고?
세상 모든 것은'에너지'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볼 때,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이동을 할 때, 심지어 숨을 쉬고 몸을 움직일 때에도 우리는 에너지를 사용해요. 에너지는 개인의 삶은 물론 나라의 운명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요. 그래서 에너지 자원을 둘러싸고 전쟁이 벌어지기도 하지요.
《에너지 때문에 전쟁을 한다고?》는 에너지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은 책이에요. 에너지의 개념과 전기 발전의 원리, 에너지 자원의 종류뿐만 아니라, 과학, 역사, 환경, 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우리교육] 어느 날 갑자기
루미나는 새 학기 첫날부터 할아버지와 크게 말다툼을 합니다. 찢어진 청바지에 후드 티셔츠가 여자답지 못한 차림이라면서, 동생 다케루의 입학식에 예의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나요? 그런데 학교에 도착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평소에는 여성스러운 단발머리에 치마만 입던 반 친구 시온이 삭발한 채 등교했거든요. 루미나는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아니었나 봅니다. 시온을 스님이라고 놀리거나 흘끔거리면서 자기네끼리 속닥속닥 뒷말을 합니다. 루미나는 의문이 생깁니다. 학교 규칙으로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머리카락 길이가 그렇게 중요한 걸까?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친구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더 중요한 거 아닐까?
[스푼북] 처음 만나는 이별
이별은 영원한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자 삶의 과정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 속에서 생애 처음 이별을 배워 가는 다섯 아이의 이야기. 처음이라 서툴지만 이별이라는 삶의 과정을 받아들이며 단단하게 자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보림] 태양계의 경이로운 풍경 행성과 위성, 태양계의 가장자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천문대 ALMA와 함께 만든 책
놀라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들의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베틀북] 진짜 소중한 벌
『진짜 소중한 벌』은 단물을 한가득 머금은 배 열매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배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자라서 나무가 되고, 꽃이 피었다가 배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만일 '꿀벌'이 꽃가루받이를 해 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배를 먹을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꽃가루 매개자로 불리는 꿀벌은 그 작은 몸으로 사람이 먹는 농작물의 65퍼센트 이상을 꽃가루받이해 줍니다. 농작물 외에도 들에 피는 꽃과 나무, 다양한 식물들의 생명을 이어가는 일에도 벌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거기에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이는 꿀과 밀랍, 프로폴리스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벌이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어요. 벌이 사라진다면 우리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다양한 벌 중에서도 꿀벌의 생애를 소개하며 우리가 왜 벌에 대해 알아야 하고, 소중히 지켜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작은 꿀벌의 생명을 구하는 길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달그림] 찬란한 여행
'나는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
쓸모를 다하고 버려진 곰돌이 모양 페트병의 찬란하고도 슬픈 여정
[논장] 아그작 아그작 쪽 쪽 쪽 츠빗 츠빗 츠빗 
도시의 숨 터, 생명과 자연과 인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변두리 작은 텃밭에 담긴 온 세상의 삼라만상, 그 무수한 생명의 원초적인 밀고 당기기.
심고 가꾸고 결실 맺는 수고로운 노동을 마다 않으며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생명의 본질에 직진한다.
이토록 생생하고 아름다운 시 그림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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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하 외
1977년 2월 19일 출생. 어릴 때는 엄마의 진짜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더니, 지금은 아들의 진짜 마음도 몰라주는 엄마가 되었다. 아버지가 많이 아프실 때, 기적이 일어나길 희망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2004년, 충청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2006년 제7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과,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푸른빛으로 사라진 아이', '존 내시', '스티브 잡스', '거위의 꿈',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쓰며, 어린이 세계 명작과 우리 고전문학을 옮기는 일도 했다.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논술 글쓰기를 지도하고 꽃과 나무, 밤하늘의 달과 별과도 얘기를 나누며 오늘도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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