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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X 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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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X 더 박스

: 컨테이너 역사를 통해 본 세계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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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03쪽 | 872g | 153*224*35mm
ISBN13 9788950914653
ISBN10 89509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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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는 전통적인 경제방식 개념을 깡그리 무너뜨리고, 신경제 방식을 불러 일으켰다. 부산이나 시애틀이 과거에는 잠잠했던 항구도시였지만,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항구도시로 비상한 것도 그 이유다. 또한 인구밀집 지역과 거리가 먼 소도시들도 컨테이너 덕분에 이득을 취하고 있다. 운송료가 저렴해져 더 이상 항구도시에 공장을 세울 필요도 없어진 데다 값싼 노동력과 땅값 덕분에 많은 공장들이 소도시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 p.16

“말콤 맥린은 수송용 컨테이너를 발명한 사람은 절대 아니다. 더군다나 화물 강철박스는 수십 년에 걸쳐 모양과 크기만 달라졌을 뿐, 사람들이 사용해오고 있었다. 말콤 맥린은 완전 백지에다 컨테이너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말콤 맥린이 성공한 경우처럼, 종전의 컨테이너 사용 역시 사업계획의 기본적 변화까지 분석한 것이었을까? 이는 분명히 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은 화물을 컨테이너에게 적용시키려고 시도했지만, 궁극적으로 운송경제를 바꾸지도 못했고 널리 보급되는 결과를 낳지도 못했다.” --- pp.88-89

“말콤 맥린의 예리한 식견은 현대사회에서는 상식적인 것이지만, 당시 1950년대에는 과히 개혁적인 사고방식이었다. 그는 운송산업에 있어서 해운 자체만을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화물이 움직이는 전 과정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운송산업에서 경비를 절약하는 강철박스 가격이 아니라, 화물 취급 전체를 새로이 한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는 진리를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전체 시스템, 다시 말해 항구, 선박, 기중기, 창고 시설, 트럭, 기차 그리고 수송과정에 대한 모든 부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믿은 것이다.”--- p.89

“물론 컨테이너만이 1960년대와 1970년대의 경이롭고도 쓰라린 경제변화에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된 요인이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컨테이너 기술은 후에 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발전되어, 열렬한 지지자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중대한 산업도구가 되었다. 뉴욕은 컨테이너가 산업에 도입되기 전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범위로 경제에 타격을 받은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해운산업의 거점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p.156

“델(Dell)이나 월마트와 같은 소매업체는 공장의 기계에서 고객의 손으로 물건이 가기까지 최소한의 시간을 노렸고, 전체 사업과정을 운영해오는 방식으로 JIT(Just In Time)를 이용했다. (JIT로) 재고 감소량이 매년 미국경제에서 800억 내지 900억 달러에 해당하는 돈을 구해줬다고 가정하면, 이 절감액은 실로 천문학적 액수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은혜로운 JIT도 컨테이너화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 p.406

“거대한 박스의 휘황찬란한 역사, 그 속에 가장 주목할 만한 발전 요인은 바로 타이밍이다. 심지어 가장 유능한 전문가들도 컨테이너의 보급이 창출할 시시각각의 상황을 점치지 못했다. 컨테이너가 건드린 어떤 것도 변화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이러한 변화는 대부분 사람들이 예견치 못한 것들이었다. 실로 컨테이너만큼 극적이고 역동적인 힘이 또 있을까!”
---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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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참고문헌, 공문서와 기록, 그리고 여러 일화들을 통해, 보잘것없어 보이는 운송 컨테이너가 세계 상업과 교역을 어떻게 혁신해왔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해준다. 테크놀로지 혁신, 운송 경제, 리스크 관리 등을 넘나들며, 흥미로우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한 편의 경제 역사를 엮어낸 책이다.” - 방희석 (중앙대학교 상경학부 교수)

“지난 50년간 세계경제와 물류를 뒤바꾼 숨은 공헌자인 컨테이너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구서다.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이 직사각형 강철박스가 지역 경제와 세계화, 통상과 환경, 노사관계와 고용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 권오경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놀라운 책이다. 트랜지스터나 마이크로칩이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말한 전문가들조차 뒤로 한발 물러나야 할 것 같다. 못생기고 매력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거대한 깡통, 그래서 그동안 거의 학자들의 관심 밖이었던 컨테이너 박스는 세계를 변화시킨 장본인임에 틀림없다. 컨테이너가 없었다면 과연 세계화가, 월마트가, 심지어 하이테크 기술이 가능이나 했겠는가? 수준 낮은 기술이나 대변할 법한 이 강철박스는 깜짝 놀랄만한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루어냈다. 여기 담긴 번뜩이면서도 권위 있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을 뿐 아니라 굉장한 경제 역사를 풀어내고 있다.” - 피터 번스타인(경제학자 겸 투자자문가,『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투자 아이디어』저자)

“현대 운송 컨테이너는 우리들 삶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인터넷 보급과 견줄 만하다. 컨테이너는 세계 어디에나 물건들을 전달해주며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운송비를 극적으로 낮춰준 덕에 중요한 이슈인 아웃소싱 문제 또한 거뜬히 해결해주었다. 세계 항구와 도시들이 변화를 거듭한 것은 물론이다. 이 책에는 그 이상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THE BOX』는 단순한 혁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모시키는지를 극적으로 그린 역작이다.” - 윌리엄 보몰(뉴욕대학교 석좌교수,『좋은 자본주의 나쁜 자본주의』저자)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간과된 사실 중 하나는 국제 운송의 변화가 지난 수십 년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는 점이다. 컨테이너 운송에 대한 개념은 간단했다. 트레일러 사이즈 가득 제품을 싣고 트럭, 기차, 선박을 자유롭게 넘나든다는 것이었다. 별도로 짐을 부리는 과정도 필요 없이 말이다. 물론 컨테이너 시스템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선견지명이 있는 선구자들이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수백만 달러를 손해보기도 했다. 『THE BOX』는 시행착오와 창조적 파괴에 관한 빛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버지니아 포스트렐(『미래와 그 적들』저자,「뉴욕타임스」서평)

“저자의 주 관심사는 장대한 스케일의 비즈니스 역사다. 하지만 우리에게 교훈적 이야기도 전해준다. 악당들도 등장하고, 비범한 영웅 말콤 맥린도 나온다. 저자가 묘사하는 강철 컨테이너의 스토리는 황홀하기 그지없다. 이제 내겐 트럭도 아주 다르게 보인다.” - 하워드 데이비스 (「타임스」서평)

“이 책은 컨테이너 산업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논증한다. 또한 경제학자들이 그동안 얼마나 무지했는지 통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 윌리엄 조스트럼 (경제역사 사이트 EH.Net 서평)

“해운 컨테이너에 관한 훌륭한 역사서다. 지난 50년간의 경제 역사를 아주 재미있게 엮어낸 이 책은 세계화와 북미 산업 성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하비 샤흐터 (「글로브 앤 메일」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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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자명 : 강현주
  •  사업자 종목 : 중고서적
  •  업체명 : 토리북스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95-5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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