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고차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차량을 살펴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고 제일 먼저 따져보는 것은 ‘무사고’ 여부이다. 크고 작은 사고를 떠나 구입 전에 자신이 구입할 차량이 사고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누구라도 쉽게 넘어가지 못한다. 사고가 났던 차는 현재 무언가 문제가 있거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차’는 곧 ‘나쁜 차’라는 등식이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중고차란 사고 여부보다는 현재의 성능이 어떤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잘만 사면 사고차가 효자차」

신차를 사기 전 사람들은 얼마나 좋은 조건에 살 수 있는지만 열심히 알아본다. 그런데 신차를 살 때 한 번 들여다볼 것이 중고차 사이트에서 해당 차량의 거래금액이다. 당해에 출고가 된 차량도 있고, 전년 출고 차량도 있을 것이다. 신차금액에서 당해 출고된 차량들의 평균값을 뺀 금액이 구입하자마자 감가되는 내 돈이다. 또 신차금액에서 전년 차량금액을 빼 보면 1년 뒤 내 차량 가치의 하락 분을 계산할 수 있다. 눈여겨볼 점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고, 차종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은 차량의 감가가 더 높고, 국산차보다는 수입차가 더 높다. ---「카테크(자동차 재테크) 하는 방법」

기초적인 허위 매물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 광고되는 경우이다. 모든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가상 공간에서 만들어 내거나, 이미 판매된 차량 중 고객선호도가 높은 차량을 광고하여 고객을 유인한다. 인터넷에서 가장 돋보이는 매물은 동급시세 대비 저렴한 차량이거나, 아주 좋은 차량임에도 상상할 수 없는 금액에 판매하는 것이다. 급매라는 이유이거나 해외로 갑자기 가게 되었다는 이유를 드는데 ‘난 저런 광고에 속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하루에도 수십 명이 해당 광고를 보고, 또 전화를 한다. 문제는 그 사람들이 결코 특별하게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인터넷 허위 매물 사기는 이렇게 이뤄진다」

차량을 구입하고 차량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에서 차량 사용자의 차량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시작된다. 사용설명서에는 필요한 많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그중에서 계기판 섹터는 꼭 읽어두기 바란다. 계기판에는 차량에 있어서 중요한 성능적인 고장이 발생하면 경고등을 띄우게 된다. 이것이 나타내는 고장의 의미를 차량 사용설명서를 읽고, 운전자 스스로가 알고 있어야 한다. 경고등은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안전에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브레이크 오일 경고등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집, 회사, 그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아마 자동차일 것이다. 이러한 자동차를 시장에서 사고파는 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일이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평생 신차만 사서 탄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차를 파는 일은 중고차 거래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은 잘 몰라서, 귀찮아서 혹은 정보가 없어서 중고차를 거래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중고차 전문가 7명이 뭉쳤다. 『중고차 잘 사고 팔기』의 7명의 저자들은 이 책에서 중고차 거래 방법, 차량 관리 비법, 인기 있는 중고차, 중고차 사기 사례, 차량 자가 진단법 등 중고차를 비롯한 모든 차들에 적용될 다양한 알짜정보들을 담아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최신 정보들을 통해 중고차 매매를 한다면 틀림없이 원하는 중고차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br/><br/><b>누구나 솔깃해할 만한 중고차 상식을 한 권에! </b><br/>중고차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허위 매물, 무책임한 딜러, 침수차와 사고차……. 그래서 중고차 구입에 앞서 꼼꼼히 따져보고 기분 좋게 산다. 하지만 자신이 산 중고차에 범퍼 교환 기록이 있었다는 걸 나중에 발견한 순간 왠지 모르게 찜찜해진다. 그때부터 ‘내가 산 차량이 사고차는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이는 범퍼 교환이 이루어졌더라도 사고차가 아닌 무사고차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범퍼가 교환이 됐다는 건 사고가 났기 때문일 텐데 대체 왜 사고차가 아닌 걸까?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중고차 잘 사고 팔기』에 있다. 이외에도 중고차를 팔 때 같은 차종임에도 어떤 차가 더 비싸게 팔릴 수 있는지, 어떤 옵션이 가치가 있는지, 연비를 절감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 상식을 뒤엎거나 솔깃해할 만한 중고차 관련 이야기들을 모두 담아냈다.<br/><br/><b>중고차 모르면 당한다. 중고차의 모든 것!</b><br/>중고차는 속지 않고 사면 무조건 돈 버는 행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제에 ‘속지 않고’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고차 시장에 각종 사기 사건이 빈번하다는 말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를 사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갈수록 치밀해지는 사기 사건을 접하면서 결국 신차 매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된다. <br/>정말 싸고 경제적인 중고차를 속지 않고 구입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7명의 저자들은 중고차 업계에서 일하며 눈으로 보았던 여러 사기 사례들을 소개했다. 인터넷 있지도 않은 물건을 놓고 ‘낚는’ 허위 매물은 물론, 과장 광고, 계기판 조작으로 인한 주행거리 사기, 계약금만 주고 차량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는 경우 등 지금까지 중고차 시장에서 일어났던 각종 사기 사례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그와 함께 꼭 기억해야 될 부분은 tip으로 따로 구성해 되짚어보았다. 저자들이 말하는 몇 가지 사항들을 기억해 두면 그야말로 돈 버는 중고차 구입을 하게 될 것이다. <br/><br/><b>친절한 안내는 기본, 중고차 구입하고 돈 버는 비결이 가득!</b><br/>중고차를 사고 나서 매번 차량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정비소로 향하는 것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이다. 게다가 정비소에서 고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과잉정비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br/>다행히 『중고차 잘 사고 팔기』에는 그러한 비효율적인 패턴을 없애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수록했다. 차령에 따른 부품의 교환주기는 언제인지, 예방정비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고장의 유무가 애매할 때 어떻게 진단하면 좋을지 등등 운전을 하면서도 제대로 몰라서 답답했던 문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것이다. 또한 그렇게 타고 다니던 차량을 팔게 될 때도 이 책은 유용한 정보로 든든한 힘이 된다. 에필로그 부분에 필자진의 이메일 주소도 실려 있으니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친절한 답변까지 얻을 수 있다. <br/><br/><b>기존의 중고차 책과 비교할 수 없는 완벽 구성!</b><br/>『중고차 잘 사고 팔기』는 2013년 최신판인 만큼 기존 책보다 많은 정보로 중고차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1장에서는 중고차를 사는 이유와 놓쳐서는 안 되는 중고차 등 중고차를 사기 전에 고려할 것들이 담겨 있고, 2장에서는 언제, 어디서 중고차를 사야 하는지, 중고차 구입 사기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중고차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의 관리 비법을, 4장에서는 중고차를 손해 보지 않고 파는 법을 알려준다. 5장에서는 국내와 해외 중고차 시장을 소개해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br/>특히 『중고차 잘 사고 팔기』는 기존의 다른 중고차 책과는 달리 책 곳곳에 그래프, 표는 물론 풍부한 사진 자료를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책속 부록에는 정비소에 찾아갈 필요 없이 스스로 사고 진단이 가능한 가이드북과 셀프 진단시트까지 구성했다. 또한 기억해두면 좋을 유용한 tip과 사례들도 제시해 중고차를 떠나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내용을 따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