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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최상]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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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최상]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 김현진의 학교 인권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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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0g | 148*210*15mm
ISBN13 9791164250219
ISBN10 11642502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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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 이야기는 ‘이제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을 사람으로 보면 안 될까요?’라는 부탁의 글입니다. ‘학교에 간다’는 말은 학교라는 공간에 간다는 의미만은 아니죠.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가끔 딴짓도 한다’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학교는 관계가 탄생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관계의 싹이 트고 꽃이 피어 그 꽃이 씨앗을 또 퍼뜨리는 곳. 그 중요한 출발의 장소가 학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글들을 이제 세상에 펼쳐 보이려 합니다. --- p.5

인권은 책으로, 지식으로 배울 수 있지만 더 효과적인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권 친화적 문화에 노출되는 것이다. 우리 반 H는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배려를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인정받은 것이다. 인권은 배료가 아니다.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그 사람의 조건이 어떠하든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게 인권 보장의 기본이다. --- p.31

교권을 ‘교사의 권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권이라는 단어는 하나이지만 교권이라는 말이 담고 있는 의미는 여러 가지이다. 그것이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국가가 교사에게 부여한 교권인지, 시민으로서의 교가의 인권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뒤섞어 쓰면 오히려 교권에 대한 논의가 흐려진다. --- p.36

‘타인이 나에게 했으면 하는 말과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는 예상하는 것보다 빨리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민주적 학교 문화는 정책이나 매뉴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의 마음속에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날 때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들의 인권 감수성을 키워야 학교가 민주적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 p.101

이제 학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자. 교육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모든 것에 용기 있게 아니라고 말하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자. 교사는 가르치는 자이다. 동시에 배우는 자이기도 하다.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 있어 방행가 되는 것이 있다면 용기 있게 ‘하지 말자’고 말해 보자. 이러한 용기는 어뚱한 곳에 가 있는 교육을 제자릴 갖다 놓는 첫걸음이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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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은 교육현장에서 겪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학교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꼼꼼하게 다룬다. 저자는 교육은 인권과 민주적 역량을 키우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교육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려 애쓰면서 교권침해의 본질을 통렬하게 규명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한 교사의 호소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가르침이다.
- 김형완 (前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 現 인권정책연구소장)
교육과 인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았다 생각했지만 선생님의 이야기에 내가 여전히 배워야 할 게 많다는 생각을 했다. “교사와 학생을 사람으로 봐 주면 안 될까요?”라고 묻는 저자의 말은 교육과 인권에 대한 화두로 손색이 없다. 교육을 하는 동안 아니 사람을 만나는 동안 이 질문을 자주 내게 던지고 살아야겠다.
- 정성식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김현진 선생님의 인권 이야기를 읽으며 희망을 봤다. 투사가 되어 묶인 사슬을 풀고 처절하게 싸워야 하는 인권 운동이 아니라 내 옆에 있는 이웃을 바라보고 그들의 처지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나를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었구나. 누군가 나에게 인권에 대해 물어본다면 조용히 이 책을 건넬 것이다.
- 차승민 (광려초등학교 교사, 《아이의 마음을 여는 영화 수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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