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노 페리는 이탈리아의 색채 미술사로 불리는 화가입니다.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태어났고, 르비노 예술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의 맑고 밝은 색채와 환상적인 붓놀림은 이야기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게 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꼬마 돌부처』에서는 아름다운 산 속 풍경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였으며, 환상적인 분위기로 시를 보는 듯한 느낌도 한껏 살렸습니다. 그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좋은 그림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표작품으로는 『외뿔 동물』『피자와 동전 한 닢』『우주의 열쇠-아인슈타인』등이 있습니다.
하오 광차이는 하나의 이야기에 생명이나 가족애, 우정 같은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폭넓고, 깊이 있게 이끌어 내는 작가입니다.더욱이 그린이 줄리아노 페리와는 호흡이 잘 맞기로 유명합니다. 예번에 두 사람이 함께 만든 『피자와 동전 한 닢』은 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이미 우리 나라에도 소개되었습니다. 『꼬마 돌부처』는 이 두 작가가 또 한 번 정성을 쏟은 새 작품으로서, 부처님의 여러 모습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를 곁들여 보여 줍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일어나라! 황제』『신세기 그림동화』시리즈와 『피자와 동전 한 닢』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