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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2

: 공화정과 포에니 전쟁

위문숙 글 / 윤유리 그림 / 정기문 감수 | 계림북스 | 2024년 03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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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90*257*20mm
ISBN13 9788953335509
ISBN10 89533355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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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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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정을 튼튼하게 받쳐 주는 조직이 있었으니 바로 집정관과 원로원, 민회, 이 세 개의 기둥이에요. 원로원은 3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로마가 나아갈 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어요. 집정관과 재무관의 업무를 감독하고 이웃 부족과의 관계에 대해 토론을 거듭했어요. 왕정 시대에는 씨족 지도자들이, 공화정 시대에는 명문 귀족들이 원로원이 되었어요. 원로원은 권위와 권력을 모두 가졌고 임기가 무제한이었어요. 로마인들은 원로원 의원들을 존중하고 따랐지요.
또 로마 공화정에는 17세 이상의 로마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민회가 있었어요. 민회에서는 법안을 결정하고 집정관을 뽑거나 재판을 열었어요. 당시 로마 시민들은 투표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어요. 공화정 시대의 민회는 귀족 중심의 원로원과 대립하면서 평민의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 「으라차차! 누가 로마 공화정을 지탱했을까요?」중에서

12표법에서도 평민과 귀족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었어요. 12표법이 세상에 나온 지 4년이 흘렀을 때 호민관인 카눌레이우스가 귀족과 평민의 결혼 금지 조항을 없애는 법을 제출해 통과시켰어요. 그러자 몇 년 뒤에는 부유한 평민 집안과 귀족 가문이 혼인으로 맺어지기도 했어요.
기원전 367년에는 호민관 리키니우스와 섹스티우스가 제안한 법이 통과되어 최초로 평민 출신이 집정관에 뽑혔어요. 그로부터 10년이 흐르자 평민 출신의 독재관이 등장했어요. 또한 빚을 갚지 못한다고 자유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법도 생겨났지요. 기원전 287년에는 평민 출신의 독재관,
호르텐시우스가 제출한 법이 민회에서 통과되었어요.
“평민회에서 결정된 법안은 원로원의 허락 없이도 로마 전체에 적용된다.”
평민회도 독자적으로 법을 만들고 통과시킬 수 있다는 뜻이었지요. 공화정 말기에 독재관인 술라는 평민의 권리가 지나치게 커졌다며 호르텐시우스법을 폐지할 정도였어요.
--- 「평민의 지위가 차츰 높아졌어요」중에서

켈트족은 북쪽으로 완전히 후퇴했어요. 움브리아인과 에트루리아인도 로마의 동맹국이 되겠다고 조약을 맺었어요. 삼니움족은 그 뒤로도 한참 버티다가 마침내 두 손을 들고 로마에 항복했어요. 로마는 삼니움도 동맹으로 삼았어요. 삼니움족이 사는 산악 지대 한가운데에 로마 시민들이 이주할 식민지가 세워졌어요. 세 차례나 벌어진 삼니움 전쟁을 끝으로 로마는 이탈리아 중부를 완전히 손에 넣었어요. 얼마 뒤 로마에서 삼니움족이 사는 곳까지 도로가 연장되었어요. 로마는 이 도로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남부까지 뻗어 나갈 생각이었지요. 이탈리아 남부에는 해안을 끼고 번영을 누리는 도시들이 있었거든요.
--- 「로마가 이탈리아 중부를 장악했어요」중에서

로마의 나머지 함선들이 뒤늦게 메시나에 도착했어요. 해군 지휘까지 맡게 된 두일리우스 집정관은 신무기인 까마귀를 생각해 냈어요. ‘까마귀’는 배와 배 사이를 이어 주는 다리였어요. 까마귀를 이용해 적의 갑판으로 로마군이 건너가 싸우겠다는 전략이었지요. 카르타고 함대가 메시나로 향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두일리우스는 돛대마다 까마귀를 매달고 항구를 떠났어요.
카르타고 함대가 나타나자 로마 함대는 일렬로 늘어섰어요. 카르타고군은 삐뚤빼뚤 엉망으로 서 있는 로마 함대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지요. 그러나 웃음을 거두기도 전에 로마 함선이 전속력으로 달려가 카르타고 함선의 갑판 위에 까마귀를 쿵 떨어트렸어요. 로마군은 까마귀를 통해 카르타고 함선으로 물밀 듯이 쳐들어가서 창과 칼을 휘둘렀어요. 순간 해상 전투는 육상 전투로 바뀌었고 로마군들이 실력을 발휘했어요. 카르타고의 막강한 함선이나 뛰어난 항해술은 아무 소용이 없었지요. 카르타고는 로마와의 해전에서 시칠리아에 파견한 해군의 3분의 1을 잃었어요.
--- 「바다에 까마귀가 나타났어요」중에서

스키피오는 전쟁터를 카르타고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지금까지는 카르타고가 로마에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는 로마가 카르타고를 쳐야 할 때입니다. 로마에 16년이나 눌러앉아 있는 한니발을 보십시오. 적의 본거지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스키피오는 40척의 함선과 400척의 수송선에 2만 6천여 명의 병사들을 태우고 아프리카 북부로 향했어요. 아프리카 북부에 상륙한 스키피오는 카르타고와 누미디아 연합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어요. 카르타고는 한니발에게 돌아오라고 요청했어요. 한니발은 1만 5천여 명의 병사들만 데리고 카르타고로 돌아갔어요.
이듬해 봄에 한니발 군대의 병력은 병사 5만여 명에 코끼리 80마리로 늘어났어요.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은 4만여 명이었지요. 한니발과 스키피오는 카르타고 남서 지방인 자마에서 대결을 펼쳤어요. 한니발은 80마리의 코끼리를 앞세워 로마군을 몰아붙였어요. 그러자 스키피오는 칸나에 전투에서 한니발이 펼친 작전을 그대로 활용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어요.
--- 「한니발과 스키피오가 맞닥뜨렸어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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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 공화정과 포에니 전쟁

2권에서는 로마 공화정의 수립과 지중해를 둘러싸고 벌인 포에니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요. 1장에서는 왕정 시대를 끝내고 어떻게 공화정이 세워지는지 자세히 소개해요. 2장에서는 로마의 잦은 정복 전쟁으로 대립한 귀족과 평민의 갈등을 만날 수 있고, 3장에서는 이탈리아반도를 둘러싼 주변 나라 사이의 정복 전쟁 이야기가 펼쳐져요. 4장과 5장에서는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로마와 카르타고 간의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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