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우리 모두가 있는 곳Inside All》으로 그림책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잡지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빵공장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이야기를 친구 바넷에게 듣고 이를 토대로 그림책을 쓴 것이《할아버지 손》이다. 이 책으로 ‘골든 카이트 아너 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시간 주에서 살고 있다.
60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 베테랑 화가로, 주로 흑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으로 4차례 "코레타 스캇 킹 상"을 받았다. 어릴 때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살았고, 그림 공부도 그곳에서부터 아주 어린 나이에 시작했다. 지금은 펜실베이니아 주 이스턴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그 밖에 그린 그림책으로는 백악관 건축 이야기를 담은《벽돌 한 장씩Brick by Brick》, 만델라 대통령 이야기를 담은《남아프라카 대통령 만델라Mandela: From the Life of the South African Statesman》들이 있고,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에디에게 잘해 주렴》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청소년책, 성인책을 두루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지금은 외국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주요 그림책으로는 이언 포크너의 “올리비아” 시리즈, 로저 뒤봐젱의 “피튜니아” 시리즈, 크로켓 존슨의 “해럴드” 시리즈, 앤서니 브라운의《나와 너》《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찰스 키핑의《빈터의 서커스》《길거리 가수 새미》《조지프의 마당》《낙원섬에서 생긴 일》과,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빨간 모자》《크리스마스 휴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