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 1967년 태어났다. 1994년 일본으로 사진 유학을 떠나 1997년 일본사진예술전문학교에서 보도사진가인 히구치 겐지로부터 사진을 사사받고 졸업했다. 1998년 일본대학교 예술학부 사진학과 연구생을 마쳤다. 1999년 한센병 회복자를 소재로 한 사진 기사가 잡지에 실리며 데뷔했다. 주요 취재 테마는 신주쿠 가부키초, 오오쿠보 코리아타운 한류, 야스쿠니 신사, 한센병 회복자, 재일 조선인 등이다. NHK, TBS, TV 도쿄, KBS, YTN 등의 방송과 매체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보도사진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시아 최대의 환락가인 가부키초를 16년간 밀착 취재한 [가부키초歌舞伎町](일본 후소샤, 2013년)로 제4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사진상을 받았으며, [텟장, 한센병에 감사한 시인](2013년), 자전적 포토 에세이 [가부키초 스나이퍼](일본 다카라지마샤, 2014년) 등을 펴냈다. 2014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해 제주도에 정착했다. 귀국 후 일본에서의 성과를 담은 책들을 번역해 펴냈고, 제주 해녀들의 일상을 담은 [이호테우](2015년)를 펴냈다. 가부키초, 한센병 회복자, 오오쿠보 한류 등을 소재로 한 사진전을 일본과 한국에서 다수 가졌다. www.kwonchoul.com / wpckpress@naver.com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나와, 일본 츠쿠바筑波대학에서 동아시아 지역학을 연구해 국제학 수사修士 학위를 딴 후, 미국 UCLA에서 근대 동아시아사를 전공해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홍익대, 서울여대, 연세대 대학원 등에 출강, 동경대학 대학원 외국인 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동아시아 국제 질서 ‘체제’ 변용에 관한 연구, ‘동아시아사’ 공통 교과서 만들기, 일본 및 중국 근현대사 다시 보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