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을 만드는 사람이다. 배스는 남편인 스티브와 아들 샘과 함께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미니애폴리스에 살고 있다. 글을 쓰거나, 일을 하지 않을 때는 텔레비전에서 재방영해 주는 예전 프로그램을 보면서 뜨개질을 하거나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 책에 그림을 그린 지 15년이 넘는 베테랑 작가이다. 에일리는 남편과 두 자녀, 고양이 두 마리와 이제 막 새 식구가 된 퀴니라는 이름의 강아지와 함께 영국 뉴캐슬 지방에서 살고 있다. 에일리의 그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지에 퍼져 있다. 에일리는 그림에 대한 영감을 1950년대에 나온 동화나 오래된 물건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에게서 얻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아이들 책에 관심이 많아서 활발하게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인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번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젤 크고 재밌는 호기심 백과』, 『외계인은 팬티를 좋아해』, 『더러워지면 좀 어때』, 『공룡은 팬티를 좋아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