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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 초등생, 성적보다 공부습관이다
중고도서

[중고-상] 초등생, 성적보다 공부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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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8g | 148*210*20mm
ISBN13 9788991667693
ISBN10 8991667694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oldbookstory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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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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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백종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아동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비고츠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심리상담’과 ‘행복한 학습법 상담’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삶의 파트너가 되고 있다. 2005년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육아고민을 함께하고 있으며, 쿠키TV의 ‘아이를 부탁해’에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 민사럭』?조정위원과 한국아동청소년상담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세상과 숨결을 맞추어가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이며, 저서로 『셀프 공부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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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씨앗을 심은 후 처음 4년 동안은 죽순이 하나 올라오는 것을 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4년 동안 모든 성장이 땅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공부도 마찬가지다. 대나무처럼 초등학교 공부 중 최소한 4년은 땅속 작업이다.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칠 때에는 공부가 정직한 대나무와 같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 속에 담긴 정직성을 가르쳐주면 아이들은 행복한 공부법과 정직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1장 아이의 공부습관은 부모 손에 달렸다’ 중에서

아이들에게 계획을 ‘시간의 지도’라고 설명해주자. 지도가 있으면 길을 찾기 쉬운 것처럼 시간의 지도가 있으면 생활하기가 쉽고,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알려주자. 그래서 아이 스스로 계획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하고, 실제로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주자. 그리고 아직은 혼자서 계획을 짠 경험이 없으니 부모가 도와주겠다는 것을 알려주어 계획의 주체는 아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을 갖게 하자.
- ‘2장 학년별 공부법은 따로 있다’ 중에서

옛말에 ‘길을 터 준다’는 표현이 있다. 기차가 다니는 철로에 빗대어 말하자면 초등학교 시기는 공부를 순탄하게 할 수 있는 철로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시기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수준에 맞춰 공부의 철로를 이어주고 다듬어줘서 길을 터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초등학교 시기에는 공부를 완성하는 것보다는 공부를 수월하게 하는 ‘공부력’을 키우는 일이 먼저다.
- ‘4장 우등생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중에서

부모가 자녀를 공부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얕은 토막지식과 부족한 개인경험으로 빚어진 부모의 왜곡된 사고와 확신, 그리고 통찰력의 부족이다. 부모들은 학습법에 관한 상식을 접할 기회는 많지만 통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이론을 접할 기회는 지극히 적다.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는 토막지식을 갖기 쉽고, 한 개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크게 일반화시켜 적용하거나 교묘한 상술이 만들어낸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기 쉽다.
- ‘6장 부모의 생각을 바꿔야 아이가 공부한다’ 중에서

촛불이 손에 닿는 순간 뜨겁게 느껴지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화상을 입듯이, 공격하고 비난하고 좌절감을 주는 불같거나 얼음 같은 나쁜 말은 아이들 마음에 화상을 입히거나 동상을 입혀 상처를 남긴다. 아이가 넘어지거나 찔려서 얼굴에 흉터가 남았다고 치자. 부모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속상하고 고민이 될 것이다. 말 한마디가 준 상처는 보이지는 않지만 몸에 난 상처보다 더 크고 깊은 흉터를 남긴다. 그것을 크게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 ‘7장 대화방법을 바꾸면 성적이 달라진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중의 자기주도학습서들은 하나같이 ‘습관을 잡아줘서 혼자 공부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모들은 습관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 책은 학년별 공부법을 소개하면서 아동발달 단계상 왜 그런 공부법이 통하는지, 또 그 나이에는 어떤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부모가 먼저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레 자기만의 공부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오은영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문자문위원, 『엄마표 마음처방전』 저자)
아이의 공부습관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편협한 사고틀부터 깨야 한다. 이때 과학적 검증을 거친 좋은 이론은 훌륭한 도구가 된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는 4가지 이론과 체계적 공부법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도 시간과 경제적 손실까지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박성연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공부는 혼자서 하는 것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선생이라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는 어쩔 수 없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일이다. 백종화 교수의 책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을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리해준다. 특히 아이 공부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찾고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 문화심리학 박사,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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