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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상] 위고 카브레 1
중고도서

[중고-상] 위고 카브레 1

: 자동인형을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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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751g | 140*210*20mm
ISBN13 9788956894027
ISBN10 89568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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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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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jinjin000606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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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은정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비프스튜 자살 클럽》, 《대부》,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굿바디》, 《북경의 세 딸》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아름다운 이야기 《위고 카브레》를 번역하면서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을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들떠 두근거렸다고 합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열두 살 난 위고는 박물관 시계공으로 일했던 아빠가 죽자 기차역에서 시계들을 관리하며 살아가는 소년입니다. 위고는 아빠가 준 수첩을 토대로 아빠를 대신해 신비한 자동인형을 고치기로 다짐하지만 부품을 구하기 위해 장난감을 훔치다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 할아버지에게 들켜 수첩을 빼앗기게 됩니다.
수첩을 돌려받기 위해 장난감 가게에서 일하게 된 위고는 수첩 없이도 혼자 힘으로 자동인형을 수리한 뒤 자동인형을 작동시키기 위해 할아버지의 손녀 이사벨의 목에 걸려 있던 열쇠를 훔칩니다. 뒤따라 온 이사벨에게 들켜 말다툼을 하는 사이 자동인형이 작동하기 시작했고, 글씨를 쓸 것이라 생각했던 자동인형은 글씨가 아니라 그림을 그립니다. 과연 이 그림은 위고의 아빠가 위고에게 남긴 메시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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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네러티브(줄거리, 사건의 개요 등)와 일러스트레이션, 영화적인 테크닉이 예술적으로 결합된 진정한 걸작. 게다가 스토리는 손에 땀을 쥘 듯 아슬아슬하면서도 감동적이다. ……셀즈닉은 검정색 막을 배경으로 점점 커지거나 작아지는 세밀한 흑백 그림을 롱 시퀀스로 보여줌으로써 장난감 가게 노인(영화사에서 실존했던 조르주 멜리에스란 인물)의 숨겨진 정체를 암시한다. 같은 사물을 초점을 가깝게 맞추어 보여주기도 하고 카메라로 찍듯 천천히 옆으로 움직여가며 보여주기도 한다. 이야기의 플롯은 궁극적으로 영화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셀즈닉의 천재성은 바로 그런 고도로 시각적인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시각적 기법을 능숙하게 이용한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뉴베리 위원회는 딜레마에 빠졌다. 칼데콧도 마찬가지다. 글, 그림 어느 하나만으로는 이야기를 온전히 들려줄 수 없는 이 삽화 소설을 대체 무엇으로 분류할 것인가? 자신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극적인 사건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은 앞에서 시간(1931년)과 공간(파리)적 배경을 짤막하게 소개한 뒤 독자에게 영화관에 앉아있다고 상상하게 한다. 그러고 나서 책장을 넘기면 아무 글자도 없이 21장의 더블 스프레드(책이나 잡지에서 좌우 두 페이지가 한 장처럼 붙은 지면)에 그려진 연속적인 그림만 나오고 나서야 이야기가 시작된다. ……끈질긴 위고, 거칠고 당찬 소녀 이사벨, 그림을 그리는 자동인형, 무대 마술사에서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실존 인물 조르주 멜리에스의 이야기는 대위법을 이용해 긴박하게 전개된다. _혼북

셀즈닉은 독특한 소재와 정교한 그림, 시선을 잡아끄는 디자인으로 1930년대 파리를 무대로 한 신비한 미스터리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깨뜨렸다. 글 없이 연속적으로 그림이 나오다 그 뒤 몇 페이지는 온전히 글만 나오는 방식은 무성영화를 연상시키고, 연필 삽화에 검정색 테두리는 플립 북(여러 장의 비슷한 그림을 겹쳐 놓고 빨리 넘기면 그림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책)과 그래픽 노블(만화 소설), 영화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독자들이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훌륭한 이야기책이다.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웬디 후크하트 워싱턴 DC 도서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셀즈닉이 텍스트와 연속 그림, 사진과 영화 스틸 사진이 잘 어우러진 독특한 소설을 내놓았다. ……영화적인 즉각성을 갖춘 일련의 그림들은 독자를 위고의 신기한 세계로 이끈다. 엄선한 시퀀스는 이따금 정지된 순간을 묘사하고, 이따금 강렬한 행동과 감정의 순간을 묘사한다. 초기 영화 제작자이자 꿈의 제작자에게 바치는 오마주이기도 한 이 책은 무성 영화 특유의 깜빡거리는 화면을 최대한 비슷하게 경험하도록 교묘하게 만들어졌다. 화면이 어두워지고 마지막 자막이 떠오르면 박수가 터져 나온다. _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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